버거킹 신메뉴 불맛 더블치즈버거 주니어 후기
4월 29일, 버거킹에서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
이번에 나온 신메뉴는 불맛 더블 치즈버거, 불맛 더블치즈 앤 베이컨, 불맛 더블치즈버거 주니어, 이렇게 3가지예요.
참고 : 버거킹 신메뉴 불맛 더블치즈버거 후기
불맛 더블치즈버거 주니어 세트
매장 가격은 단품 4,500원, 세트 6,500원, 라지 세트 7,200원입니다.
딜리버리 가격은 단품 5,500원, 세트 8,000원, 라지 세트 8,7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497kcal, 세트 927kcal, 라지 세트 1,082kcal 입니다.
중량은 단품 185g, 세트 663g, 라지 세트 858g 입니다.
크기는 지름 8cm, 높이 4cm 입니다.
포장지는 와퍼 주니어 포장지를 같이 사용하고 있어요.
불맛 치즈버거 주니어는 번에 패티 2장, 슬라이스 치즈 4장, 피클, 양파, 케첩, 머스터드로 구성되어 있어요.
불맛 치즈버거와 구성은 동일하고, 사이즈만 주니어 사이즈예요.
와퍼 사이즈가 부담스러운 사람을 위한 스몰 사이즈라고 보면 딱 맞을 거 같아요.
소스가 좀 더 들어갔네
패티와 치즈는 짭잘하고 기름지고, 피클과 소스는 시큼한 미국식 치즈버거 스타일이에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버거킹의 치즈버거를 먹고 예전처럼 맛을 못 느끼는 데 충격을 받아 마약을 끊었다고 하는데, 워낙 맛이 강렬하고 자극적이라 그럴만도 하나 싶어요.
저는 불맛 치즈버거와 불맛 치즈버거 주니어를 둘 다 놓고, 비교해가면서 먹어봤어요.
맛 자체의 비슷한데, 주니어 쪽이 케첩과 머스터드의 산미가 좀 더 세더라구요.
원래 레시피가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빵이나 패티 등의 크기는 줄었는데 케첩과 머스터드는 거의 비슷한 양을 넣었나봐요.
제 입맛에는 좀 신맛이 강해서, 중량을 떼어놓고 맛만 보면 불맛 더블 치즈버거가 더 나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