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신메뉴 오리지널스 아보카도 잭 더블 후기
6월 3일, 버거킹에서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
이번에 나온 신메뉴는 오리지널스 아보카드 잭 싱글과 더블이에요.
'오리지널스 Originals' 는 버거킹이 수제버거를 뛰어넘는 특별함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담아 출시한 슈퍼 프리미엄 라인이에요.
이번 오리지널스 아보카도 잭은 오리지널스 페퍼잭과 오리지널스 솔티드 에그에 이은 오리지널스 3번째 메뉴예요.
참고 : 버거킹 신메뉴 오리지널스 아보카도 잭 싱글 후기
오리지널스 아보카도 잭 더블 세트
매장 가격은 단품 13,900원, 세트 15,900원, 라지 세트 12,600원입니다.
딜리버리 가격은 단품 14,900원, 세트 17,400원, 라지 세트 18,1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1,227kcal, 세트 1,656kcal, 라지 세트 1,811kcal 입니다.
중량은 단품 기준 415g, 세트 893g, 라지 세트 1,088g 입니다.
판매 기간은 2024년 6월 3일부터 8월 11일까지입니다.
크기는 지름 8cm, 높이 7cm 입니다.
오리지널스 전용 포장지를 사용하고 사용하고 있는데, 싱글과 더블의 구분이 없어요.
더블은 포장지에 D 라고 써주시더라구요.
오리지널스 아보카도 잭 싱글은 브리오슈번에 앵거스 패티 2장, 페퍼잭 치즈, 생양파, 토마토, 양상추, 아보카도 다이스, 마요네즈, 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싱글과 더블의 기본적인 구성은 동일하고, 패티의 개수만 차이가 있어요.
둘 다 들어가는 구성이 동일하다보니 맛에서도 크게 차이를 느끼긴 어려웠어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버거의 전체적인 밸런스, 다채로운 재료의 맛과 식감을 느끼기에는 오리지널스 아보카도 잭 싱글이 더 나아요.
이 버거의 핵심 재료 중 하나가 아보카도인데, 버거가 더블이 되었다고 아보카도 양까지 더블로 넣어주진 않더라구요.
버거킹은 패티 자체의 풍미가 강한편인데, 오리지널스 아보카도 잭 더블은 그런 패티가 2장이나 들어가니까 다른 재료 맛은 많이 묻히고빵과 패티와 소스가 맛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느낌이 있어요.
싱글과 더블 중 무엇이 나은가는 본인 입맛에 따라 달라질 거 같아요.
저는 굳이 고르자면 더블이 좀 더 나았는데, 다른 사람은 싱글이 좀 더 맛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가격은 여전히 비싸다
세트 매장가격이 1만 5천원이 넘고, 당연히 딜리버리는 더 비싸요.
맛은 있었지만, 사실 이 가격이면 당연히 맛있어야해요.
저렴한 가격과 재료로 맛있게 만드는 게 어려운 일이죠.
게다가 요즘 아무리 외식 물가가 올라갔다고 하더라도 이 정도 가격이면 선택지가 많아요.
버거 리뷰를 하는 저도 '비싼 데?' 라는 생각에 멈칫 하게 되는데, 일반 대중이라면 더 부담이 있을 거 같아요.
조금 저렴하게 출시해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