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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8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롯데리아 1호점 오픈! 라오스는 아직 개발이 덜 된 데다가 공산주의 국가라서 맥도날드나 KFC 같은 다국적 패스트푸드점을 볼 수가 없었어요.그런데 올해 9월,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롯데리아 1호점이 오픈했다고해요. 롯데리아 라오스 1호점은 아시안 로드 Asean road 에 위치해있어요.비엔티안의 상징 빠뚜싸이에서 650m 거리로, 구글맵 기준 도보로 8분 정도 소요된다고 해요.국내 외식 기업으로는 최초로 라오스에 오픈한 매장으로, 약 96평 규모의 2층 매장이라고 해요.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전화번호는 +856 30 77 76 668 입니다. 라오스 롯데리아의 햄버거와 치킨 메뉴는 다음과 같아요.햄버거는 우리나라 롯데리아에서 볼 수 있는 메뉴와 거의 비슷해요.메뉴가 많지는 않지만, 불고기버거나 .. 2016. 11. 29.
[라오스] 부산 센텀시티 맛집 - 라오스 샌드위치, 헬로라오 Hello Lao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상영장소가 대부분 센텀시티 쪽에 집중되어 있다보니, 그쪽에서 끼니를 해결해야할 일이 많았어요.맛집을 검색하다보니 라오스 샌드위치를 파는 카페가 있더라고요.베트남 샌드위치 반미 Bahn Mi 를 파는 가게는 요새 많이 생겼지만, 라오스 샌드위치를 파는 가게는 처음이에요.서울 쪽에서 라오스 음식을 파는 음식점이라고 해봤자, 공덕 쪽에 있는 맹그로브가 전부일 거예요. 참고 : [라오스] 공덕 맛집 - 맹그로브 Mangrove 라오스 여행 당시 샌드위치를 매우 맛있게 먹었던 터라 그 곳에 다녀오기로 했어요. 헬로 라오 헬로 라오 Hello Lao 는 트럼프월드 센텀상가 1층에 위치하고 있어요.부산 2호선 센텀시티역 4번출구에서 걸어서 3-4분 정도 거리예요.4번 출구에서 직진해서 1블록 간 .. 2016. 11. 8.
[라오스] 공덕 맛집 - 맹그로브 Mangrove 요즘은 굳이 외국에 나가지 않더라도 아시아부터 아프리카까지 전세계의 음식을 맛볼 수 있어요.동남아 국가 중에서 태국이나 베트남 음식점은 이제 흔해졌고, 잘 찾아보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미얀마 음식점까지 찾아볼 수 있어요. 라오스 음식점이 있다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공덕역 근처에 하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라오스 음식점의 이름은 '맹그로브'로, 오픈한지는 반 년 정도 되었다고 해요.공덕역 4번 출구에서 걸어서 7-8분 정도 걸려요.맹그로브는 열대와 아열대의 갯벌이나 하구에서 자라는 식물의 일종으로, 캄보디아나 베트남 가은데에서는 보트를 타고 맹그로브 숲을 가는 투어도 종종 있어요.저는 미얀마어의 인사말인 '밍글라바 (안녕하세요)' 랑 계속 헷갈리더라고요.지도를 보면서 찾아가고 있는데, 가.. 2016. 6. 8.
라오스 여행에서 먹은 음식들 여행을 다니면서 삼시세끼를 꼬박 챙겨먹는 스타일은 아니예요.그런데 동남아시아는 물가도 싸고,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길거리 음식도 많고 해서 이것저것 많이 사먹었어요.라오스는 고작 1주일 남짓 있었을 뿐인데, 먹은 음식들을 정리해보니까 예상보다 꽤 많았네요.그만큼 다양한 현지 음식과 문화를 즐겼다는 생각이 들어요. 1. 식당 음식 돼지고기 볶음밥 동남아 지역 여행할 때 가장 무난한 음식 중 하나가 볶음밥이 아닐가 해요.안남미는 쌀이 굴러다녀서 먹긴 좀 힘들지만, 우리나라에서 먹는 끈적한 쌀보다는 확실히 볶음밥에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비엔티안, 라오키친 돼지고기 레드커리 맵다고 해서 골랐는데, 그렇게 맵지는 않고 살짝 매콤한 정도의 수준이었어요.비엔티안, 라오키친 루앙프라방 소시지 '소시지는 다 비슷비슷하겠.. 2016. 1. 11.
[라오스] 루앙프라방 숙소 - 필라이락 빌라 1 Philaylack Villa 1 제가 루앙프라방에서 머물렀던 숙소는 필라일랙 빌라 Philaylack Villa 예요.부킹닷컴 사이트에서 위치도 관광지와 여행자 거리 근처인데다가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다른 사람들의 평가도 괜찮아서 골랐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프렌즈 라오스'에도 나온 숙소더라고요. 리셉션 24시간 리셉션은 아니지만, 직원들이 이 숙소에서 숙식을 해결하면서 지내고 있기 때문에 밤늦은 시간까지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처음에는 직원들이 영어를 잘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라오스 여행을 해보니 라오스 사람들 중에는 영어를 꽤 잘하는 축이더라고요.투어나 버스표, 미니밴, 뚝뚝 등도 물로 예약할 수 있어요.저도 숙소에서 비엔티안 가는 슬리핑 버스표 예매했어요.원래 티켓값보다 4만킵이 더 비싸긴 했지만, 툭툭이 터미널까지 데려다.. 2015. 7. 14.
라오스 기념품 쇼핑리스트 이번에 라오스에서 사온 기념품이예요.라오스는 제 예상보다 쇼핑할만한 기념품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어요.옷이나 파우치, 스카프, 천가방 등 직물 종류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쇼핑할 거리가 많겠지만, 저는 그쪽보다는 과자나 음료, 간식 등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자잘한 경공업 제품을 사는 것을 좋아하거든요.라오스는 공업 기반 자체가 되어 있지 않아서 대부분 가내 수공업이고, 생필품 상당 부분을 태국이나 베트남에서 수입해서 사용하는데, 저는 태국에서 넘어간 터라 비슷하거나 겹치는 기념품이 많아서 '라오스스러운' 기념품을 사기가 쉽지 않았어요. 라오스 다오 커피 Dao Coffee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커피는 라오스의 주요 생산품 중 하나라고 해요.다오 커피 Dao Coffee 는 라오스 브.. 2015. 7. 9.
[라오스] 비엔티안 숙소 - 타위 게스트하우스 Thawee Guesthouse 제가 비엔티안에서 머문 숙소는 타위 게스트하우스 Thawee Guesthouse 예요.부킹닷컴을 통해서 예약했고, 개인 욕실이 포함된 2인실이 하루에 17달러였습니다.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비추합니다. 타위 게스트하우스 리셉션 가족이 운영하는 호텔인 듯 후덕한 아주머니 한 분과 딸인 듯한 30대 여자분이 리셉션에 있는데, 항상 자리를 지키는 것은 아니고 종종 자리를 비우곤 해요.영어는 잘하지는 못하지만, 그럭저럭 의사소통이 될 정도는 구사해요. 게스트하우스 내의 레스토랑 아침식사는 제공하지는 않지만, 간단한 식사나 음료를 주문해서 먹을 수 있어요.가격은 2-3만킵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해요. 더블룸 방 상태 자체는 그렇게 나쁘지 않았지만, 전등이 계속 깜빡거렸어요.리셉션에 이야기했더니 형광등 재고가 없어서.. 2015. 6. 30.
동남아 여행 다녀옵니다. 지금 인천 공항이예요. 5월 31일부터 6월 28일까지 인도네시아, 태국, 라오스 다녀옵니다. 자리를 비우는동안 블로그는 주 6회 (월~토) 예약포스팅이 발행됩니다. 사정상 댓글에 바로바로 답해드리지 못해도 양해 부탁드려요. 즐거운 여행하고, 돌아오는대로 여행기 올리겠습니다. 2015.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