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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맛집23

[그리스] 이태원 맛집 - 그릭 온더 그릴 Greek on the Grill 그릭 온더 그릴 그릭 온더 그릴은 그리스 음식을 파는 곳이에요.보통 그리스 음식점은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인데, 여기는 가격이 좀 저렴한 대신에 테이크아웃 위주로 운영할 수 있어요.먹고 갈 경우 가게 앞에 있는 플라스틱 테이블을 이용하면 됩니다. 그릴온더그릴 메뉴.그리스식 꼬치구이인 수블라키를 중심으로 수블라키 피타, 그릭샐러드 등을 판매하고 있어요.수블라끼는 양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돼지고기와 양고기는 닭고기보다 500원 더 비싸요.맥주도 판매하고 있어서 간단하게 한 잔 하기도 괜찮고요. 수블라키 피타 돼지고기 수블라키 피타는 피타빵에 수블라끼와 적양파, 양상추, 토마토와 그리스식 요거트 소스인 차지키 Tzatziki 소스를 넣어서 싸먹는 음식이에요.보통 기로스 Gyros 라.. 2016. 10. 14.
[이태리] 이태원 디저트카페 - 젤라띠젤라띠 Gelati Gelati 지난 달에 이태원에 있는 젤라테리아인 '주카스 아티산 젤라또' 를 다녀와서 포스팅을 한 적 있어요. 참고 : [이태리] 이태원 디저트카페 - 주카스 아티산 젤라또 Zucca's Artisan Gelato 그 때 당시 쌀 젤라또를 먹고 싶었는데, 없다고 해서 아쉽지만 다른 젤라또를 먹었거든요.그런데 많은 분들이 댓글로 쌀 젤라또를 꼭 먹어보라고 추천해주셨어요.요즘 날이 많이 쌀쌀해진 터라 더 늦으면 젤라또를 먹기 힘들 거 같아서 이태원에 다녀왔어요. 젤라띠젤라띠 이번에는 다녀온 곳은 젤라띠 젤라띠 이태원점이에요.젤라띠젤라띠는 이탈리아에서 젤라또를 공부하고 오신 젤라띠에레가 운영하는 곳으로, 홍대 부근에서 엄청 유명했어요.블루리본서베이에서도 리본 2개 (주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 을 받은 곳이고요.지.. 2016. 9. 29.
[브라질] 이태원 맛집 - 코파카바나 그릴 Copacabana Grill 남미 지역은 제 관심 밖의 국가라서 굳이 음식점을 찾아다니지 않았어요.친구가 이태원에 바베큐 무한리필 집이 있다고 해서 갔는데, 거기가 우연찮게 브라질 숯붗 바베큐 음식점이더라고요.브라질 슈하스코 전문점 이야기는 간간히 접한 터라 호기심을 가지고 안에 들어갔어요. 평일 낮에 갔더니 사람이 아무도 없더라고요.밖에서는 일하는 사람도 안 보여서 처음에는 가게 문 닫은 줄 알고 조금 당황스러웠어요. 코파카바나 그릴 메뉴.여기 메뉴는 딱 두 가지로, 바베큐 무제한+샐러드바를 이용하는 것과 평일 런치에 한해 스테이크 1개+샐러드바를 이용하는 것 뿐이에요.친구가 고기를 매우 먹고 싶어했기 때문에, 바베큐 무제한+샐러드바로 골랐어요. 샐러드바는 주방 앞에 놓여져 있는데, 알아서 가져다 먹으면 되요.그릇은 하나만 주고 .. 2016. 1. 22.
이태원 맛집 - 할랄 한식, 마리 무슬림 푸드 Murree Muslim Food 한국에서는 요즘 외국인들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어요.예전에는 한국에 사는 무슬림들이라고 하면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지에서 온 노동자들이 많았는데, 요즘에는 한류의 영향으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터키, 아랍 등지에서 온 유학생들도 엄청 많아졌어요.저 같은 경우에는 관심 지역이 터키, 중앙아시아 지역이다 보니 외국인 친구들도 무슬림들이 많아요.가끔 그들과 만나서 식사를 할 기회가 생기면 늘 '뭘 먹어야하지' 가 가장 큰 고민이예요.제가 한국인이니만큼 주도적으로 약속 장소를 잡아야하는데, 그게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흔히 무슬림들은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다' 라고 생각을 많이 하지만, 정확히는 '할랄 halal' 이라고 해서 이슬람 율법에 허용된 음식만 먹을 수가 있어요.하지만 출신 .. 2015. 6. 2.
이태원 터키 베이커리 & 디저트 카페 - 케르반 베이커리 Kervan Bakery 이태원에 '케르반 베이커리' 라고 하는 새로운 터키식 베이커리가 문을 열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대추야자 사러 이태원 가는 김에 같이 들렸답니다. 길 건너에서 본 가게 입구.6호선 이태원역 3번 출구에서 보광초등학교 방향으로 우회전하지 않고 직진해서 소방서를 조금 지나면 바로 나와요.가게 자체가 그다지 크진 않답니다.50m 즈음 떨어져 있는 터키 레스토랑 '케르반 Kervan' 에서 확장한 거라 간판이 비슷해요.오픈한지 두달 반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산뜻한 실내.아랍어로 할와, 바클라바, 케이크 등이 써있어요.'바클라바' 라는 단어에서 점이 하나 빠진 건 실수! '나니아 연대기'에도 나오는 터키쉬 딜라이트, 로쿰 Lokum.터키 여행을 가는 사람들은 누구나 사오는 대표적인 기념품 중 하나지요.사실 로쿰은.. 2014.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