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로카페3

[대만] 종각 카페 - 공차 종로본점 공차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곳 중 하나예요.제가 대만식 버블밀크티를 처음 접한 것은 1-2년쯤 전이예요.당시에는 사람들 사실에서 버블티가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카페 같은 데에서 종종 팔곤했지만, 아직 공차 지점은 그렇게 많지 않았어요.사람들의 평을 듣고 맛이 궁금해하던 차에 지하철 역 안에 있는 한 카페에서 파는 것을 보고 타로 밀크티를 한 번 먹어보고는 굉장히 실망했어요.별다른 맛도 없고 그냥 들큰하면서 밍밍하기만 했거든요.더군다나 타피오카는 생긴 모양이 초코볼 같아서 굉장히 달콤할 거라 상상하고 있었는데, 찐득거리기만 하고 아무런 맛이 없었어요.'버블밀크티는 맛이 없다' 라고 생각하던 차에 공차의 블랙밀크티 w 펄을 접하고는 완전히 생각이 달라졌어요.이후로도 다른 카페나 버블티 전문점에서 버블밀.. 2015. 6. 27.
종로 카페 - 패기 파이 Peggy Pie 패기 파이 Peggy pie 는 정통 미국식 홈메이드 파이 전문점이예요.다이어리에 적어두고 '한 번 가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다가, 종로 갈 일이 있을 때 들렀어요. 패기 파이는 체인점이 몇 군데 있는데, 종로삼일로점은 종로 2가 사거리에서 걸어서 2-3분 거리예요.지난 번에 포스팅했던 피타 핏 Pita Pit 과도 가까워요. 아침과 브런치 타임에는 할인도 된다네요. 계산대에 샌드위치&파이류 메뉴와 음료 메뉴가 따로 있어요.메뉴판에 색색의 별 표시가 있어서 무슨 뜻이냐고 물어보니까, 예전에는 남녀의 취향이며 잘 나가는 메뉴 등등으로 구분을 해봤는데 이제는 별 의미가 없다고 하시더라고요.음료는 일반 카페에 비해서는 저렴한 편이예요. 저는 파이보다는 샌드위치가 더 땡겨서 커리치킨 샌드위치 작은 사이즈와 아메.. 2014. 10. 31.
종로 카페 - 카페 드람브르 Cafe De'Lambre 친구들과 함께 간 카페 드람브르 Cafe De'Lambre.종로에 갈 때마다 매일 맥도날드만 가서 아는 카페가 별로 없는데, 제가 아닌 몇 안되는 카페 중 하나예요.예전에 제가 가장 친한 친구와 한 번 다녀온 적이 있는데 친구가 너무 좋아해서 이번에 다시 다녀오게 되었네요. 드람브르는 땅값 비싼 종로 한복판에서 6층 건물이 통채로 카페로 되어 있어요.계산대는 2층에 있고, 3층부터 5층까지는 금연석 카페, 6층은 흡연석인 테라스로 구성되어 있어요.1호선 종각역 12번 출구에서 멀지 않는데 1층이 엘리베이터로 되어 있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한 층을 올라가야 되요.지난 번에는 몰랐는데, 직접 구운 빵을 파는 베이커리도 한 쪽에 있었네요. 드람브르가 유명한 건 바로 디저트!전문 파티쉐가 구운 케이크와 생초콜.. 2014.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