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페114

춘천 남춘천역 브런치 카페 - 그날의 우리 크로플 파는 카페가 생겼다 요즘 SNS상에서 가장 핫한 디저트는 크로플이 아닐까 해요. 크로플 Croiffle 은 크로아상 Croissant 과 와플 Waffle 의 합성어로, 크로와상 생지를 와플기에 구워서 만드는 디저트를 의미해요. 와플기만 있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서 '코로나19가 만든 디저트' 라는 얘기도 있더라구요. 달고나 커피만큼은 파급력이 있지는 않지만 꽤 많이 알려져서 투썸플레이스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고 해요. 여기는 지방 소도시라서 큰 기대를 안했는데, 판매하는 카페가 있더라구요. 제가 다녀온 곳은 '그날의 우리' 라는 브런치 카페예요. 위치는 경춘선 남춘천역 바로 뒷골목으로, 걸어서 2-3분 정도예요.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브런치 카페라서 식사도 가능한데.. 2020. 9. 15.
춘천 애막골 카페&펍 - 러스틱 컴포트 Rustic Comfort 러스틱 컴포트 Rustic Comfort 는 애막골에서 꽤 인기있는 카페 겸 펍이에요. 낮에는 카페로, 저녁 때는 펍으로 운영하는 거 같은데, 앞을 종종 지나가다보면 늘 사람들이 있어요. 특히 요즘 같은 여름밤에는 가게 앞 테이블까지 사람들이 앉아서 치맥을 하는 모습을 늘 볼 수 있어요. 양구 쪽에 분점도 오픈했다고 하는데, 거기는 펍은 아니고 카페 전문으로 운영한다고 하네요. 위치는 애막골 두산아파트 앞이에요. 강원대학교 동문에서는 걸어서 10분 남짓, 강원대학교 후문 20분, 춘천교육대학교에서는 30분 정도 걸려요. 영업시간은 정오부터 자정까지예요. 러스틱 컴포트는 지하 1층과 지상 1층, 이렇게 총 2층으로 되어있어요. 저는 지하는 들어가보진 못했고, 1층에 자리를 잡았어요. 러스틱 컴포트 메뉴. .. 2020. 8. 20.
버거킹 아이스 아메리카노 후기 식사시간 대를 피해서 패스트푸드점을 가면 가끔은 카페 같다는 생각이 들곤 해요.커피 같은 음료나 아이스크림 같은 거 하나 앞에 두고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이 대부분이거든요.카페에서 아메리카노 하나 시키려면 적어도 3-4천원은 지불해야하는데, 1-2천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까요.와이파이가 되는 곳도 많고, 좌석이 아주 적거나 사람이 몰리는 타임이 아니라면 오랜시간 있다고 직원들이 터치하지도 않고요.저는 주로 햄버거를 먹으러 가긴 하지만, 가끔 시간이 애매하게 남았을 때 더위나 추위를 피해서 패스트푸드점에서 시간을 때우기도 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은 1,500원인데, 행사 가격인 1,000원에 구입했어요.말로는 '행사' 라고 하는데, 거의 1년 내내 이 가격으로 .. 2020. 6. 19.
춘천 요선동 / 명동 카페 - 파인드커피 원래 하려던 일이 있어서 시내에 나갔는데 갑자기 일이 취소되었어요.시간은 붕 떠버리고, 이왕 나왔는데 집에 다시 들어가기도 싱숭생숭했어요.제일 만만한 게 카페라고, 카페에 가서 커피라도 한 잔 마시고 들어가기로 했어요. 우연히 발견한 곳이 파인드 커피예요.사실 가게 이름은 계산 후 영수증을 보고서야 알았어요.눈에 잘 띄는 간판이 붙어있지도 않을 뿐더러 그 흔한 입간판도 없었거든요.음료 가격이 너무 싸기도 하고, 밀크티를 한정 판매한다는 게 신기해서 들어가게 되었어요.위치는 인성병원 옆길로 한 블록만 들어가면 있어요.춘천역에서도 걸어서 20분 정도 걸리는 거리로, 명동이나 닭갈비골목 쪽에서 춘천역으로 가는 길에서 조금만 골목으로 들어가면 되요.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 2020. 5. 27.
춘천 구봉산 카페 - 투썸플레이스 춘천구봉산점 더울 땐 산이지 강원도는 동해바다가 유명하니꺼 강원도 사람들은 여름에 바다로 피서를 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요.동해바다로 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제 생각에는 산이나 계곡으로 가는 사람들이 더 많은 거 같아요.춘천 시민들은 한여름이 되면 으레 구봉산으로 많이 가요.산이라고 해서 땀 뻘뻘 흘리며 등산하는 게 아니라 편하게 차 타고 갈 수 있는 일종의 카페거리예요.해질 무렵 혹은 식사를 마치고 나서 슬슬 산책하듯 드라이브 가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야경도 좀 보고 그러다 내려오는 코스라고 보면 되요.요즘에는 인스타 맛집으로 소문이 나서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요.구봉산 카페거리의 대표적인 장소로는 산토리나와 투썸플레이스, 얼마 전에 새로 오픈한 스타벅스 춘천구봉산R점이 있어요. 투썸플레이스 춘천 구봉산점은 .. 2020. 5. 13.
춘천 소양강댐 카페 - 숲 숲 카페는 소양강댐에서 청평사&오봉산으로 들어가는 유람선을 타고 내렸을 때,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나오는 카페예요.인근에 식당이나 슈퍼마켓 등이 있는데, 카페는 여기 밖에 없었던 거 같아요.가장 먼저 입구에 있기 때문에 눈에 띄기도 하고요 숲 카페 메뉴.커피와 에이드, 차 종류 등이 있고, 여름에는 시즌 메뉴로 빙수도 판매해요.독특한 메뉴로 더덕주스도 있었어요.가격은 4~5천원 대입니다. 카페는 식물로 꾸며놓긴 했지만, 그냥 평범한 카페예요.요즘은 날씨가 좋아서 야외 테이블을 마련해놓기도 했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저는 한여름에도 아이스 음료를 거의 먹지 않는 편이지만, 하루종일 돌아다녀야했던 터라 올해 처음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구입했어요.가격은 4,000원이며, 따뜻한 아메리카노보다 500원 더 .. 2020. 5. 8.
춘천 후평동 / 한림대학교 카페 - 끽다 춘천에 말차를 전문으로 하는 티 카페가 새로 오픈했다고 들었어요.찾아보니 요선동 쪽에 '키샤바' 라는 말차 카페가 예전에 있었는데, 다른 곳으로 이전해서 새로 오픈한다고 해요. 카페 이름은 '끽다' 입니다.한자로 마실 끽喫 에 차 다 茶 로, 차를 마시다는 의미예요.위치는 한림대학교 정문에서는 걸어서 8~10분 정도,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에서는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이며, 경춘천 춘천역에서는 도보로 45분 정도 걸려요.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일요일은 휴무입니다.제가 갔을 때는 가오픈 기간이었고, 정식 오픈은 4월 25일 토요일에 했다고 해요. 카페는 정말 작았어요.벽 쪽으로 2인용 테이블 4개가 있고, 유리통창 쪽으로 3명이 앉을 좌석이 있는 게 전부였어요. 끽다 .. 2020. 4. 27.
춘천 후평동 / 한림대학교 브루잉 카페 - 포코라 커피 로스터스 최근 카페 트렌드 중 하나는 브루잉 카페, 즉 에스프레소 머신이 아닌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제공하는 카페가 늘고 있다는 점이에요.커피 자체의 맛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다보니 자신의 취향에 맞게 원두를 골라마시는 재미를 즐기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게 아닐까 싶어요.서울 뿐만 아니라 춘천 같은 소도시에서도 브루잉 카페가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어요. 제가 다녀온 곳은 포코라 커피 로스터스 Pokora Coffee Roasters 예요.이름 그래도 브루잉 카페 겸 커피 로스터리를 겸하고 있는 곳이에요.오픈한지 1주일 남짓 따끈따끈한 신상 카페예요.위치는 후평동 에리트 아파트와 현대1차 아파트 맞은편 음식점들이 모여있는 먹자골목 쪽에 있어요.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입구에서는 걸어서 5분, 한림대학교에서는 걸어서 .. 2020. 4. 20.
춘천 근화동/춘천역 카페 - 레귤러 커피바 커피를 배우고나서 달라진 점은 커피맛이 좋다는 카페를 찾아다니게 되었다는 점이에요. 예전부터 카페 다니는 것을 좋아하긴 했지만, 이것저것 좋은 원두를 맛보고, 내가 직접 핸드드립해서 마시다보니까 보는 게 조금 달라진 거 같아요. 유명한 브랜드의 커피라고 해서 꼭 맛있는 게 아니라 내 입맛에 맞는 커피를 찾게 되기도 하고요. 레귤러 커피바 Regular Coffee Bar 는 오픈한지 몇 달 되지 않았는데, 커피맛이 좋다고 유명한 카페예요. 위치는 소양강변의 뒷골목 쪽에 있어요. 소양강 스카이워크와 소양강 처녀상에서는 도로 하나 건너서 뒷골목 쪽으로, 도보로는 5분 남짓 되는 거리예요. 춘천역에서는 걸어서 20분, 버스 타면 10분 이내예요. 관광객들도 소양강 스카이워크와 소양강 처녀상은 거의 방문하고 춘.. 2020.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