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릉카페3

강릉 버스터미널 이색카페 - 카페 안드로메다 Cafe Andromeda 커피를 배우고 난 이후, 저는 까탈스러우면서도 무던해졌어요. 제 취향은 과일 산미가 향긋한 워시드 커피이지만, 그런 커피를 취급하는 데는 그닥 많지 않아요. 그러다보면 가격 - 접근성 - 맛의 밸런스를 따져서 적당한 수준이면 그럭저럭 만족하게 되요. '어차피 태운 콩물인데...' 하면서요. 이번에 강릉을 다녀오면서 안목 커피거리에 있는 카페 중 한 군데를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바 사장님이 본인이 자주 가는 카페라며 한 군데 추천해주셨어요. 카페 이름은 안드로메다 Andromeda 예요. 위치는 강릉시외버스터미널과 강릉고속버스터미널에서 횡단보도 건너서 2-3분 정도 거리예요. 횡단보도에서 카페가 보여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월요일화 화요일, 공휴일은 휴무입니다. 실내는 .. 2021. 11. 11.
초당순두부골목 디저트 맛집 - 순두부 젤라또 강릉 초당하면 으레 따라오는 단어가 순두부예요. 초당 순두부는 강릉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전국적으로 잘 알려져있어요. 초당동에 가니까 순두부 골목이 있고, 두부집으로 골목에 쭉 있어요. 순두부젤라또는 순두부를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었다고 해서 꽤 화제를 모으고 인기가 많은 집 중 하나예요. 순두부 젤라또는 초당동 순두부거리 거의 끝쪽, 초당동 주민센터 옆옆에 있어요. 초당소나무집이라는 두부집과 건물을 같이 사용하고 있어요.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식당이고, 젤라또집은 밖에서 바로 사갈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반까지이며. 오후 3시 반부터 오후 4시 반까지 브레이크타임입니다. 화요일은 휴무입니다. 사장님이 이태리 볼로냐의 젤라테리아에서 이태리 전통 방식의 레시피를 배워왔다고 해요.. 2021. 9. 13.
바다를 보며 커피 한 잔, 테라로사 경포대점 강릉은 커피의 도시예요. 저 어렸을 때는 오죽헌, 경포대, 오징어 같은 게 더 유명했던 거 같은데, 요즘에는 그 못지 않게 커피도 유명해졌어요. 매년 강릉커피 축제도 열고, 박이추 커피공장이나 테라로사처럼 꽤 이름있는 국내 커피 브랜드들도 있으니까요. 커피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한국의 스타벅스라는 테라로사를 가보고 싶었어요. 테라로사 본점이자 커피공장은 자가용이 없는 이상 가기 힘들고, 강문해변 온 김에 그 근처에 매장이 있어서 같이 묶어서 다녀왔어요. 제가 간 곳은 테라로사 경포대점이에요. 테라로사 경포대점은 경포대 해수욕장 근처에 있어요. 강문해변과 경포호수와도 멀지 않아서 도보로 한꺼번에 묶어 가기 좋아요.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수요일은 휴무입니다. 테라로사 경포대점과 테라로사.. 2021.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