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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단길2

[영국] 녹사평역/경리단길 맛집 - 블루밍 런던 Blooming London 영국 음식은 세계적으로 '맛이 없다' 라는 이미지로 유명해요.꽤 오래 전에 영국의 한 정치인이 '핀란드 음식은 맛이 없다' 라고 했다가 전세계적으로 비웃음을 샀다는 이야기를 라디오에서 들었던 기억이 아직도 나요.그래서인지 영국 음식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많지 않아요.기껏해야 '피쉬 앤 칩스 Fish&Chips' 와 '잉글리쉬 브랙퍼스트 English Breakfast' 정도?그런데 경리단길에 영국 가정식을 판매하는 음식점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대체 영국 음식에는 뭐가 있을까? 궁금해서 다녀왔습니다. 블루밍 런던은 경리단길 중간 즈음의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어요.6호선 녹사평역에서 걸어서 15분 정도의 거리예요.그닥 먼 거리는 아니지만, 경리단길 자체가 언덕길이기 때문에 걸어가기 좀 힘들 수 있어.. 2017. 9. 6.
[케냐] 이태원/경리단길 카페 - 케냐 키암부 커피 Kenya Kiambu Coffee 케냐 키암부 커피는 예전에 경리단길을 산책하다가 우연히 보게되었어요.당시에는 이런 곳이 있구나 하고 그냥 지나쳤어요.그러다 작년 6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차문화대전에 갔는데, 케냐 커피와 차를 소개하는 작은 부스가 하나 있더라고요.일하시는 분은 케냐 대사관 측에서 오신 현지인 아가씨였는데, 그 분께 이 카페에 대해 살짝 물어봤어요.케냐는 커피로 워낙 유명한데다가 그 카페가 바로 케냐 대사관 옆에 있었어요.그 때 그 분이 괜찮다고 칭찬을 하셔서 한 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제서야 가보게 되었어요. 케냐 키암부 커피 케냐 키암부 커피는 이태원동이긴 하지만, 이태원역과는 거리가 좀 있어요.경리단길을 끝까지 올라와서 하얏트 호텔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 케냐대사관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어요.일.. 2017.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