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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3

시청역 카페 - 카페 다락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정동전망대) 날씨가 쌀쌀해진 게 '벌써 가을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단풍철이 되면 한 번은 꼭 가는 카페가 있어요. 카페를 가려면 서울시청 서소문청사를 찾아가야해요.서울시청 서소문청사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서울시청과 떨어져있는 별관이에요.덕수궁 대한문에서 덕수궁돌담길을 따라서 3-4분 정도 걸어가면 왼쪽으로 건물이 나와요. 카페는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3층, 정동전망대에 위치해있어요.엘리베이터로 올라가야하는데, 실제 서울시청 청사로 이용되는 건물이다보니 게이트를 통과해야해요.가끔 무슨 목적으로 오셨나며 물어보는 경우도 있는데, '전망대 왔어요' 라고 하면 별 과정 없이 그냥 통과입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오른쪽으로 가면 정동전망대 겸 카페가 있습니다.전망대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주말 및 공휴.. 2018. 10. 5.
덕수궁의 늦가을 풍경 살다보면 계절이 오고 가는 것을 별 신경쓰지 않고 살게 되는 듯 해요.특히나 봄과 가을은 앗차! 하는 순간에 지나가버리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으면 '벌써 여름/겨울이야?' 하면서 투덜거리게 되지요. 서울 도심에서 가을을 느끼기 가장 좋은 장소 중 하나는 고궁이예요.더 늦기전에 늦가을의 끝자락을 잡아보기 위해 덕수궁에 다녀왔어요. 대한문 덕수궁은 5개 궁 중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곳이예요.너무 넓지 않아서 딱 보기 좋고, 볼거리도 많고, 밤 8시까지 개관하기 때문에 야경을 즐길 수도 있어요.천 원이라는 저렴한 입장료는 덤!개인적으로 덕수궁 입장료는 너무 저렴해서 불만이예요.가격과 가치가 동일시되는 것은 아니지만, 좀 더 비싸도 충분히 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인데요. 덕수궁에는 벌써 가을에 흠뻑 젖어있었어요... 2015. 11. 16.
대한제국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 덕수궁 석조전 덕수궁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건물로, 근현대사를 공부한 사람이라면 교과서에서 한 두번 들어보았을 곳이예요.과거에는 내부 입장이 불가능했지만, 2014년 10월에 복원 공사를 마쳐 현재는 '석조전 대한제국 역사관'으로 일반에 공개되고 있어요.총 3층으로 구성된 석조전은 지층을 제외한 1,2층은 자유관람이 불가능하고, 사전에 인터넷으로 예약한 사람만 해설사를 따라서 관람을 할 수 있어요. 관람시간은 45분 정도예요. 덕수궁 석조전 예약 : http://www.deoksugung.go.kr/cms/board/suk_res2/step0.asp 석조전 투어 비용은 따로 없지만, 덕수궁 입장료를 내고 입장해야한다는 점도 참고하세요. 투어 10분 전부터 석조전 입장이 가능하고, 늦으면 입장이 불가능해요.원칙적으로.. 2015.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