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부두요박물관1 [인도네시아] 13. 6/4 족자카르타 소노부도요 박물관 아침에 일어나는 건 언제나 힘들다.한국에서도 그랬는데, 여행 와서 피곤이 쌓여있는 상태는 일어나기와 더 힘들다오전에는 크라톤 근처를 보고, 오후에는 프람바난 사원을 다녀오는 빡센 일정을 해야하는 날인 터라 무거운 몸을 일으켰다. 호텔의 아침식사 메뉴는 전날과 비슷했지만, 바나나 잎을 삼각뿔 모양으로 싼 음식은 처음이었다.몇 개 남아있지 않아서 서둘러 하나를 집어왔다. 나시 르막 Nasi Lemak 바나나잎을 벗겨보니 흰쌀밥과 함께 고깃조각, 완숙계란 반쪽, 땅콩조림, 삼발소스가 같이 들어있었다.'나시 르막 Nasi Lemak' 이라는 음식으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도 널리 먹는다.인도네시아 사람들은 이 나시 르막을 휴대용 도시락으로 많이 가지고 다닌다.삼각뿔 한 두개 정도면 충분한 한끼 식사가 되는 .. 2016. 7.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