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윤중로2

여의도 벚꽃구경 며칠 전 여의도 벚꽃 구경을 다녀왔어요.원래 여의도 벚꽃축제는 4월 1일부터 8일까지였어요.축제 며칠 전 버스로 여의나루역 근처를 지나갈 때부터 벚꽃 꽃망울이 이제야 맺히는 것을 보고 '올해 벚꽃 축제 어쩌려나' 싶었는데, 역시 예상했던 대로였어요.벚꽃 축제 기간에도 맥주를 마시러 가봤지만, 꽃이 핀 곳은 몇 그루에 불과했고 결국 벚꽃 없는 벚꽃 축제로 끝났어요.축제를 너무 이른 기간에 선정했다면서 뉴스에도 보도될 정도였어요.여의도 벚꽃 축제가 끝나고 며칠 지나서 다녀왔더니, 이제서야 벚꽃이 활짝 피어서 축제 분위기가 나요.사람들도 오히려 벚꽃 축제 기간보다 훨씬 더 많은 거 같았어요.조금 느지막히 벚꽃을 즐기고 왔습니다.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 를 눌러주세요 ^_^) 2017. 4. 15.
여의도 벚꽃 구경 다녀왔어요! 어제 여의도에 벚꽃 구경을 다녀왔어요. 원래 여의도 벚꽃 축제는 이번주 금요일인 4월 10일부터 시작이예요.하지만 이미 여의도 쪽은 벚꽃이 피었다는 이야기도 들었고, 축제가 시작하면 엄청난 인파에 치일 거 같아서 미리 다녀왔답니다. 벚꽃구경은 5,9호선 여의도역이나 5호선 여의나루역, 9호선 국회의사당역 어디에서든 시작할 수 있어요.저는 여의나루역에서부터 출발했습니다.1,2번 출구로 나갈 수 있는데, 2번 출구쪽이 한강과 가까워서 걷기가 더 좋아요.아직 날씨가 꽤 쌀쌀했는데도, 벚꽃길을 걷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고요. 며칠 전 바람도 꽤 강하게 불고, 비도 많이 내려서 '벚꽃이 피기도 전에 다 떨어져버리는 것도 아닐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벚꽃이 활짝 피어있었어요. 나무 아래서 하늘을 올려다보면 .. 2015.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