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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맛집13

연남동 수제버거 - 바스버거 연남점 , 와사비 마요 쉬림프버거 수제버거 브랜드 중 하나인 바스버거 크라우드 펀딩에 투자해서 상품권을 받았어요. 바스버거는 크라우드 펀딩에 100만원을 투자할 경우 2만 5천원 상당의 바스버거 상품권을 보내줘요. 크라우드 펀딩 자체가 안정적인 투자 방법은 아니지만, 버거 리뷰를 하는 제 입장에서는 손해볼 게 없어요. 어차피 먹을 버거이기도 하고, 블로그에 리뷰를 올려서 추가 수익을 낼 수도 있으니까요. 바스버거 연남점 제가 방문한 매장은 바스버거 연남점이에요.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약 100m, 걸어서 1-2분 정도 거리예요. 나오자마자 조금만 직진하면 보이는 GS25 편의점 2층입니다. 영업시간은 월요일 ~ 금요일은 오전 11시 반 ~ 오후 11시, 주말은 정오부터 오후 10시반까지입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 ~ 오후 4시.. 2022. 6. 20.
홍대 맛집 - 퓨전한식, 웍스나인 Woks 9 웍스 나인 웍스나인 이라는 퓨전한식집에 다녀왔어요.서교푸르지오 아파트 뒷길에 위치하고 있는데, 홍대입구역 9번출구 기준 도보로 5분 정도 걸려요. 웍스나인 메뉴판.일반 단품 메뉴는 7-8천원 수준이고, 그릴 요리도 2만원 이내로 저렴해요.가게는 작고 테이블이 많지 않아서 홀 직원이 따로 없어요.계산대에 가서 주문을 하고, 직접 받아와야합니다.수저며 컵, 물도 직접 챙겨야하고요.인건비를 최소한으로 줄여서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게 아닐까 해요. 숙주볶음면 음식은 소량의 피클과 메밀국수와 같이 제공되었어요.제가 주문한 메뉴는 숙주볶음면으로, 소면에 생숙주와 구운 야채, 생야채, 새우와 닭고기 조각을 넣고 볶아서 만든 면이에요.소이소스를 넣어서 맛을 냈는지 맵지도 않고, 동남아 스타일 볶음면 같은 느낌도 나더.. 2017. 2. 24.
[싱가포르] 홍대 카페 - 디저트 머라이언 Dessert Merlion 디저트 머라이언 홍대에 싱가포르인이 직접 운영하는 디저트카페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이쪽 지역은 골목이 발달해서 길을 잘 헤메는데, 골목 입구에서 간판이 바로 보여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어요.2호선 홍대입구역 8번, 9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이내의 거리예요. 카페는 그렇게 큰 편은 아니었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요. 싱가포르 관련된 소품들도 많이 있고, 가게 이름인 머라이언 인형도 있어요.머라이언은 싱가포르의 상징은 물 토하는 사자 동상이에요.전 머라이언을 볼 때마다 '쟤 과음해서 오바이트하네.' 라는 생각이 들곤 해요.숙취 해소에 좋다는 갈아만든 배나 헛개수라도 막 건네주고 싶어요. 디저트 머라이언 메뉴.입장하면 먼저 메뉴판을 주는데, 메뉴판을 보고 메뉴를 고른 다음에 계산대에서 주문하면.. 2017. 2. 2.
홍대 맛집 - 족발 무한리필, 족발중심 홍대점 족발은 좋아하지만, 혼자 사는 입장에서 먹기 힘든 음식 중 하나예요.양도 많고, 가격도 최소 2-3만원이라 더이상 서민음식이라고 보기에는 힘든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있고요.홍대 쪽에 족발과 보쌈을 무한 리필할 수 있는 가게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족발중심 홍대점은 6호선 상수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5-6분 거리에 위치해있어요.이쪽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데다가 골목이 많아서 찾기 좀 어려웠어요.족발중심은 원할머니 보쌈에서 운영하는 브랜드라고 하네요. 무한제공 메뉴는 A, B, 2가지가 있어요.무한제공 A 는 족발+보쌈+순대+콩나물국으로 1인 12,900원이고, 무한제공 B는 여기에 불족발이 추가되어 13,900원이에요.자리에 앉으니 콩나물국와 부추무침, 무김치가 나왔어요.날씨가 쌀쌀해서 좀 따뜻하게 나.. 2016. 12. 2.
홍대 카페/조식뷔페 - 더 페이머스 램 The Famous Lamb 보통 '조식 뷔페' 라고 하면 여행이 제일 먼저 떠올라요.여행지에서 묵는 호텔에서 즐기는 아침식사요.그런데 홍대 근처에 조식뷔페로 유명한 카페가 있다고해서 다녀왔어요. 더 페이머스 램 더 페이머스 램은 홍대입구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있어요.예전에는 골목 쪽으로 들어가서 위치해있었는데, 대로변으로 이사해서 찾기가 훨씬 수월해요.네이버 지도에는 새로 이전한 위치가 표시되어 있는데, 다음 지도는 예전 위치가 나오더라고요. 조식 뷔페 시간은 오전 8시 반부터 11시 반까지이고, 음료 1잔이 포함된 뷔페 가격은 1인당 1만원이에요.음료는 대부분 커피인데, 핸드드립도 있어요.평일 오전에 가서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은근히 많아요.웨이팅까지는 없어도 빈자리가 거의 없을 정도예요.홍대.. 2016. 11. 7.
[터키] 홍대 맛집 - 스테이 위드 쿰피르 Stay with Kumpir 오랜만에 홍대에 있는 쿰피르 음식점인 '스테이 위드 쿰피르' 를 찾았어요.쿰피르는 커다란 삶은 혹은 감자에 십자 모양으로 내서 그 안에 햄, 스위트콘, 올리브, 할라피뇨, 적채 등 각종 토핑과 소스를 넣어먹는 터키식 감자요리예요. 이스탄불의 오르타쾨이 Ortaköy 라는 지역이 쿰피르로 유명해요.우리나라에는 터키의 길거리 간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양이 굉장히 많아서 식사 대용으로도 가능해요.여자분들 같은 경우는 두 명이서 하나를 나눠먹기도 할 정도니까요.스테이 위드 쿰피르 같은 경우, 우리나라에서 쿰피르를 파는 몇 안 되는 음식점이예요.제가 이곳을 갔던게 2015년도 여름이었는데, 그 전부터 홍대의 독특한 맛집으로 꽤 유명세를 얻었던 맛집이었어요.지난 8월에는 '올리브쇼' 라는 프로그램에도 소개.. 2016. 10. 7.
홍대맛집 - 철판볶음밥 전문점, Western Fried Rice 원래 가려던 음식점이 휴일이라서 어디서 저녁을 먹어야하나 돌아다니다가 철판볶음밥 전문점을 발견했어요.친구와 음식 취향이 너무 달라서 메뉴 선택하기가 쉽지 않은데, 여기라면 둘 다 어느 정도 합의를 볼 수 있는 곳이었어요.보자마자 바로 콜! 하고 들어갔어요. 철판볶음밥 전문점 메뉴판.기본적인 철판 볶음밥에 어떤 재료를 넣느냐에 따라서 가격이 다른데, 전반적으로 저렴한 편이에요. 밑반찬으로는 김치와 단무지, 양배추 사라다가 나와요.어묵 몇 조각이 들어있는 국물은 딱 고속도로 휴게소 맛이었어요.그냥 먹기에는 좀 심심한 느낌이 있는데, 나중에 볶음밥과 같이 먹으니 간이 맞더라고요. 베이컨김치볶음밥 쟁반에 가득하게 나오는 양에 좀 놀랐어요.못해도 밥 1.5공기는 될 거 같더라고요.큼직한 베이컨도 많이 들어있었고요.. 2016. 9. 9.
[사우디아라비아] 홍대 맛집 - 올인어컵 All in a Cup 어느날 갑자기 사우디 아라비아 출신 유학생 친구로부터 연락이 왔어요.내용인 즉, 홍대에 사우디아라비아 음식점이 생겼다는 것.사우디아라비아 사람이 직접 운영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사실 이전에 이곳에 관한 블로그 포스팅을 한 번 본 적이 있지만, 긴가민가했어요.한국에 아랍음식은 이태원 쪽이 아니고는 접하기 어려운 음식이에요.그나마 알려진 음식이라고 해봐야 훔무스나 팔라펠 정도?더군다나 통상적으로 '아랍'이라고 부르긴 하지만, 역사와 문화, 언어가 다른 20여개의 국가로 구성되어 있어요. '아랍음식점' 이 아닌 '사우디아라비아 음식점' 이라고 꼭 집어 말한 근거를 그 글에서는 알 수가 없었어요.게다가 제가 그 지역에 대해서 잘 아는 것도 아니고요.그런데 사우디아라비아 사람이 직접 운영하고, 현지인이 추천하는 .. 2016. 8. 23.
[일본] 홍대 맛집 - 쯔루하시 후게츠 유럽부터 아메리카까지 이 나라 저 나라 음식을 참 많이 먹으러다니는 저지만, 막상 가장 가까운 나라인 일본과 중국 음식은 그렇게 먹어본 경험이 많지 않아요.가까운 거리만큼 너무 우리 일상에 많이 들어와있고, 그만큼 한국화도 많이 되어있거든요.현지의 맛을 재현한다는 곳부터 한국화된 맛을 선보이는 곳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음식점들 속에서 어딘가를 골라낸다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에요.현지의 맛이 뭔지도 제대로 모르는 입장에서는 더더욱요. 쯔루하시 후게츠는 오사카 지역에서 시작한 유명한 오코노미야키 전문점이에요.일본 내에 100개의 지점이 넘는데, 우리나라에도 홍대와 명동에 지점이 있다고 하네요.쯔루하시 후게츠 홍대 지점은 2007년에 문을 열었다고 하니 벌써 10년이나 된 곳이네요.일본에 가보지는 못했지만,.. 2016.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