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신메뉴 슈비 투움바 후기

2월 27일, 맥도날드에서 신메뉴가 나왔어요.
이번에 나온 제품은 맥스파이시 상하이 투움바와 슈비 투움바예요.
맥도날드는 기존에 출시했던 메뉴를 잊을만하면 재탕하곤 했는데, 이번에는 진짜 신메뉴예요.

 

 

슈비 투움바

매장 가격은 단품 7,700원, 세트 9,100원, 라지세트 9,900원, 맥런치 8,600원, 맥런치 라지 세트 9,400원 입니다.
딜리버리 가격은 단품 8,500원, 세트 10,400원, 라지세트 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545kcal, 세트 868~1008kcal 입니다.
중량은 단품 기준 276g 입니다.

 

 

크기는 지름 9cm, 높이 6.5cm 입니다.
포장지는 슈비투움바 전용 포장지를 사용하고 있어요.

 

 

슈비 투움바는 참깨번에 쇠고기 패티, 새우 패티, 양상추, 토마토, 투움바 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슈비버거는 2016년에 정식 출시되어 10년째 꾸준히 팔리고 있는 맥도날드의 베스트 셀러 중 하나예요.
원래는 시즌 한정으로 잠시 출시 후 단종되었지만, 인기가 너무 좋아서 재출시해달라는 요구가 많아서 결국은 정식 메뉴로 다시 나왔어요.

참고 : 맥도날드 신메뉴 '슈비버거' 후기

슈비 투움바는 슈비버거에서 소스만 투움바 소스로 변경되었어요.
슈비버거는 베리에이션이 잘 나오는 버거가 아닌데, 조금 의외이긴 해요.

 

제법 매콤하네

투움바 소스는 크리미하면서도 매콤함이 꽤 치고 올라와요.
아웃백에서 먹었던 투움바 파스타의 소스맛이라기보다는 로제 떡볶이 소스의 느낌이 더 강했어요.
매콤함이 강하고, 간이 세긴 했지만, 크게 호불호가 없이 익숙한 맛이에요.
크리미하면서 매콤한 맛이 새우 패티의 비릿한 향과 느끼함도 잡아줘요.
하지만 그 소스가 맛의 포인트이면서도 단점인 거 같아요.
크게 흠잡을 점이 있는 건 아니지만, 소스 맛이 너무 강해서 다른 재료의 맛이 다 덮어지는 게 아쉬울 수도 있을 거같아요.
저는 투움바 소스도, 슈비버거도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