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에서 '머쉬룸 와퍼'와 '머쉬룸 스테이크버거' 라는 가을 시즌 한정 신제품이 나왔어요.
둘 중에 뭐부터 먹을까 고민하다가 일단 뭘 시켜도 중간은 가는 와퍼를 먹기로 했어요.
버거킹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라면 무료 세트업그레이트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어요.
9월 7일 월요일부터 13일 일요일까지 1주일간 사용 가능하고, 1인당 1회, 1매 사용 가능해요.
머쉬룸 와퍼 세트
단품 가격은 5,900원이고, 세트는 7,900원이에요.
저는 카카오톡 플러스쿠폰을 사용해서 단품을 세트로 업그레이드했어요.
버거킹은 다른 패스트푸드점에 비해서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지만, 사이즈도 크고 내용물도 풍성하게 잘 들어있어서 그 비용이 크게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요.
얼마 전에 롯데리아 햄버거 먹다가 와퍼를 먹으니 엄청 크게 느껴지더라고요.
머쉬룸 와퍼는 번 안에 쇠고기 패티와 베이컨, 양파, 양상추, 토마토, 구운 버섯이 들어있고, 크리미 페퍼소스가 뿌려져 있어요.
저는 피클을 안 좋아해서 와퍼를 주문할 때는 늘 '피클은 빼주세요' 라고 따로 이야기해야했는데, 머쉬룸 와퍼는 피클이 안 들어있다는 점이 일단 좋았어요.
그리고 버섯은 양송이버섯인 거 같은데, 쫄깃하게 씹는 식감도 좋으면서 마치 고기 구울 때 같이 올려서 구운 버섯 같이 풍미가 참 좋더라고요.
양파가 살짝 맵긴 했지만, 버섯 좋아하는 제 입맛에는 딱 맞는 버거인 거 같아요.
여기에 치즈만 한 장 추가하면 건대 쪽에 있는 필리샌드위치 전문점인 'Michell'에서 먹었던 샌드위치와 유사한 맛이 날 거 같아요.
양상추도 많이 들고, 양도 많아서 세트를 먹고 나니 정말 배가 불렀네요.
머쉬룸 와퍼를 너무 맛있게 먹어서 머쉬룸 스테이크버거도 기대가 되네요.
조만간에 머쉬룸 스테이크 버거도 먹으러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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