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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기/2016 일상 생활기

우체국 택배 방문수거 예약 신청하는 방법

by 히티틀러 2016.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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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택배회사 중에서 우체국을 제일 선호해요.

국가가 관리하는 기관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제일 믿음이 가서, 요금을 더 내고서라고 우체국 택배를 아용하는 편이에요.

보통은 창구에서 직접 보내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이번에는 짐이 좀 무거워서 방문수거를 예약했어요.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택배 방문수거를 예약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우체국 택배 홈페이지 https://parcel.epost.go.kr/ 에 들어가서 일반예약 -> 소량접수 예약을 클릭합니다.



2. 인터넷우체국 회원의 경우 로그인을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비회원 신청하기를 클릭힙니다.



3.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이름, 주소, 연락처를 입력합니다.



4. 보낼 물건에 대한 정보를 입력합니다.


내용물의 종류와 무게, 포장박스의 크기를 입력합니다.

무게는 개당 최대 30kg까지 가능하고, 크기는 가로+세로+높이의 길이가 160cm 가 넘지 않아야합니다.



5. 방문접수일자와 선불/착불 여부를 선택합니다.


보내는 사람의 주소를 기준으로 담당 우체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거 날짜는 신청일 기준 2-3일 이내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시간은 우체국 운영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가능하며 특정시간대를 선택할 수는 없습니다.

해당 우체국이나 집배원의 사정에 의해서 다소 지연될 수 있다고 합니다.

요금은 선불과 후불, 둘 다 가능한데 후불의 경우 500원이 가산됩니다.




우체국택배 방문접수 요금


보통 kg 단위로 요금이 매겨지는 것과는 달리 2kg, 5kg, 10kg 등으로 나뉘어 그 구간에 해당하는 택배는 전부 같은 요금이 부과됩니다.



6. 입력한 정보를 확인하고, 맞으면 '신청' 버튼을 클릭합니다.



7. 신청 완료

예약접수번호와 요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서 방문 수거 예약을 하기 때문에 시간에 상관없이 24시간 신청을 하고, 취소도 간편하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하지만 불편하거나 아쉬운 점도 몇 가지 있었습니다.


먼저 수거 시간을 지정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처음 신청했을 때 잠시 집을 비웠는데 그 사이 수거하러 오셔서 결국 취소되었습니다.

하루종일 기다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 몇 시간이라도 특정 시간대를 홈페이지 상에서 지정할 수 있으면 더 좋을 듯합니다.


두번째는 무게확인을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저울이 없어서 대략 추정치로 10kg 으로 신청했는데, 방문하신 집배원 분께서 따로 확인을 하지 않으시고 프린트된 영수증만 하나 주셨습니다.

요금이 갯수가 아닌 무게로 매겨지는 것이니만큼 휴대용 저울이라도 가지고 다니셨으면 합니다.

무게를 훨씬 적게 혹은 많이 청해서 요금을 덜 내거나 더 내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카드 결제가 안 된다는 점입니다.

요즘 집배원이나 택배기사 분들께서는 PDA 같은 걸 가지고 다니시면서 바로 결제도 하고, 일처리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그러려니 생각하고 카드 결제를 하려니 기기가 없다면서 제 카드번호를 적어가셨고, 수거를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가서 결제를 하신다고 합니다.

오후 5시 즈음에 결제 문자를 받긴 했습니다만, 개인정보 유출이 많은 요즘 세상에 좀 불안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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