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역 쪽에는 기사식당 골목이 있어요.

기사식당은 가격 저렴하고, 맛있기로 유명해요.

혼밥 가능은 기본이고요.

다래 함박스텍은 수유 기사식당 골목에서도 유명한 집이라고 해요.

지금은 종영된 TVN '택시' 라는 프로그램에서도 소개되었다고 해요.

다래 함박스택은 4호선 수유역 5번 출구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걸려요.

오히려 우이신설선 화계역에서 좀더 가까운데, 1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예요.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고, 월요일은 휴무라고 해요.



다래함박스텍 메뉴.

메뉴는 돈까스, 매운돈까스, 함박스텍, 매운함박스텍, 생선까스, 딱 이렇게 다섯 종류예요.

가격은 전부 5,000원이고, 곱빼기는 6,500원입니다.

요즘엔 김밥 한 줄도 2-3천원에 편의점 도시락도 괜찮은 건 4-5천원대인데, 가격이 정말 저렴했어요.



기본 반찬으로는 깍두기와 양배추 샐러드, 콩나물 국이 제공되요.

그리고 식전에 스프도 나오는데, 평범한 오뚜기 스프예요.



함박스텍


함박스텍은 뜨거운 돌판 위에 나와서 식사 내내 식지 않고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요.

그 위에 반숙 계란후라이까지 먹음직스럽게 올려져있고요.



아래에는 마요네즈에 버무린 마카로니와 그린빈도 깔려있어요.



이게 5천원 밖에 안한다고?



5천원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수준급이었어요.

두께도 꽤 두툼했고, 고기도 부드러웠어요.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잡고기나 저렴한 고기를 쓰는 게 아니라 괜찮은 고기를 쓰는 거 같아요.

함박스테이크의 경우 너무 덜 치대면 부서지고, 너무 치대면 딱딱한데 적당히 부드러워서 먹기에도 좋았고요.

제 입맛에는 조금 간이 센 느낌이 있었지만, 그건 최근 계속 저염식에 가까운 식사를 하고 있기 때문인 거 같아요.

일반적인 입맛을 가지고 계신 분들께는 그냥 무난한 수준이에요.

솔직히 5천원이라는 가격을 감안하자면 아주 못 먹을 정도만 아니라면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너무 고퀄리티예요.

다른 데에서라는 적어도 1만원, 관광지나 유명한 곳이라면 그 이상의 가격 대는 족히 될 거 같아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이미 점심과 저녁 중간의 애매한 시간대였음에도 사람들이 빈 테이블이 몇 개 없을 정도로 사람들도 계속 찾아오는 이유를 알 거 같았어요.

이 근처에 산다면 간단히 와서 먹고 가거나 혹은 포장해가도 좋을 거 같아요.



돈까스 곱빼기


같이 간 일행이 주문한 메뉴는 돈까스 곱빼기예요.

다래함박스텍의 돈까스는 보통 '기사삭당 돈까스' 라고 할 수 있는 크고 얇으며 위에 소스가 뿌려져나와 소스가 뿌려져 나오는 스타일이에요.

사이드로는 채썬양배추 샐러드와 피클, 마요네즈 범벅한 마카로니, 통조림 강낭콩이 같아 나와요.

그런데 아무리 곱빼기라고 하지만, 정말 양이 많아요.

옆에 놓여진 포크의 사이즈를 보면 어느 정도 크기를 짐작할 수 있을 거예요.



다른 접시에는 밥도 같이 나와요.

밥은 리필도 해주는 거 같지만, 돈까스 양 자체가 많아서 딱히 리필을 할 거 같지는 않아요.

돈까스 역시도 맛이 좋았어요.

튀김옷도 바삭한 편이었고, 소스맛도 무난했어요.

고기질도 괜찮고, 양은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무지막지하다고 할 수준으로 많고요.

가성비를 따지면 정말 훌륭해요.

곱빼기가 아닌 보통 가격이 6,500원이라고 해도 충분히 사먹을 만한 가격과 밋이에요.

양이 많으신 분도 정말 한 끼 든든하고 맛있게 식사할 수 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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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