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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방을 정리하고 있어요.
우즈베키스탄에서 가져온 짐들과 서울에서 자취할 때 사용하던 짐들이 한가득이라서 조금씩 천천히 정리하고 있어요.
책상 서랍을 뒤지다가 낯선 봉투 하나를 발견했어요.
봉투를 열어보니 안에 들어있던 건 천원, 오천원, 만원짜리 구권 지폐들.
새 돈은 아니었지만, 사용한지 그닥 많이 되지 않은 깨끗한 돈이었어요.
아마 신권이 발행된다고 했을 때, 구권을 일부러 모아둔 것 같아요.
예상치 못한 보물을 발견한 기분이었어요.
인터넷을 뒤져보니 현재도 사용할 수는 있다고 해요.
하지만 사용하지 않고, 그냥 가지고 있을 생각이예요.
소장 가치는 크게 없다지만, 다시 구하기 힘드니 기념으로 소장하고 있으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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