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신메뉴 에드워드 리 싸이버거 후기

2월 18일 맘스터치에서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
이번에 나온 메뉴는 에드워드 리 싸이버거와 에드워드 리 비프버거예요.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에드워드 리 요리사와 콜라보해서 출시한 메뉴라고 해요.
흑백요리사가 워낙 인기있다보니  KFC는 최현석 쉐프와, 쉐이크쉑은 오준탁 쉐프와 콜라보를 한 메뉴를 출시했고, 맘스터치는 에드워드 씨 쉐프와 콜라보를 했어요.

맘스터치는 2월 5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아서 2월 10일부터 서울/수도권의 직영 매장 몇 군데에서만 한정판매를 했어요.
그러다가 2월 18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전 매장 판매는 아니라 홈페이지에나 공식앱에서 판매 매장을 미리 확인해야해요.

 

 

에드워드 리 싸이버거 세트

가격은 단품 7,800원, 세트 10,2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708kcal, 세트836~1,352kcal 입니다.
중량은 단품 274g 입니다.

 

 

크기는 지름 9.5cm, 높이 6.5cm 입니다.
포장지는 에드워드 리 전용 포장지를 사용하고 있어요.
싸이버거와 비프버거가 같은 포장지를 사용하면서 앞에 표시를 해서 구분하고 있어요.

 

 

에드워드 리 싸이버거는 번에 닭다리살 패티, 생양파, 피클, 양상추, 베이컨 잼, 치즈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번 에드워드 리 버거 2종은, 에드워드 리 셰프가 개발한 특제 베이컨 잼을 맘스터치 메뉴에 접목한 것이 특징이라고 해요.
구성을 보면  베이컨 잼이 들어간 것을 제외하고는 딥치즈 싸이버거와 비슷한 거 같기도 해요.

 

 

에드워드 리 싸이버거에는 짭짤한 베이컨을 잘게 잘라 설탕에 조려 만든 베이컨 잼이 들어가 있는 게 특징이라고 해요.
베이컨이야 브랜드를 가리지 않고 버거에 많이 들어가는 재료인데, 타 브랜드에서 먹는 것처럼 스모키한 향이나 짠맛이 강하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살짝 달짝지근하면서 고기향 같은 게 많이 나더라구요.

하지만 그게 의미있나?

전체적인 맛으로 따졌을 때는 베이컨의 맛이 많이 느껴지진 않았어요.
닭다리살 패티의 육즙과 치즈소스의 맛이 강하다보니 사실 기존의 딥치즈버거와 유의미한 정도로 차이가 느껴지진 않더라구요.
차이가 나는 건 가격이에요.
딥치즈버거 단품은 5,400원, 트리플 딥치즈 싸이버거는 5,700원, 에드워드 리 싸이버거는 7,800원.
가격 차이가 2천원 정도인데, 그만큼의 만족도가 느껴지진 않아요.
맛은 있지만, 내 돈 주고 사먹기에는 좀 아까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