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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맛보기/맥도날드

맥도날드 1955버거 신제품 '1955 파이어' 후기

by 히티틀러 2015.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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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맥도날드에서 1955버거를  '1955 파이어'와 '1955 스모키' 두 종류의 신제품이 출시되었어요.

전날 1955 스모키를 맛본 데 이어서 1955 파이어를 마저 맛보기 위해서 맥도날드로 향했어요.


참고 : 맥도날드 1955버거 신제품 '1955 스모키' 후기



1955 파이어 세트


1955 파이어는 1955 스모키와 마찬가지로 단품 5,900원, 세트 7,200원이에요.

저는 런치 타임에 갔더니 런치 가격인 6000원에 1955 파이어 세트를 맛볼 수 있었어요.

칼로리는 단품 516kcal, 세트 868-1036kcal 로, 스모키보다는 조금 낮은 편이에요.



1955 파이어는 참깨번에 쇠고기 패티, 양상추, 토마토, 베이컨, 적양파, 볶은양파와 타바스코 케첩소스가 들어있어요.

1955 버거를 기본으로 해서 매콤한 소스와 적양파로 맛의 차별화를 한 거 같아요. 

주문받으시는 분께 맵냐고 여쭤보니 그렇게 맵지 않다고 하셨는데, 매운 거 못 먹는 제 입맛에는 꽤 매콤한 편이었어요.

패스트푸드 버거 종류에서는 상당히 매운 축에 속하는 거 같더라고요.

특히, 버거 한쪽에 타바스코 케첩 소스가 몰려있다 보니 그쪽 먹을 때는 입술이 살짝 얼얼하게 느껴질 정도였어요

보통 햄버거를 먼저 먹고 나중에 절반 정도 남은 프렌치프라이를 먹는 편인데, 이번에는 매운 맛을 중화시키기 위해 프렌치프라이를 계속 주워먹다보니 햄버거를 다 먹기도 전에 동이 날 정도였어요.

볶은 양파만 들어있을 때보다 생적양파가 들어있다보니 지난 번 1955 스모키를 먹을 때보다는 식감이 아삭하고 양파맛과 향이 많이 났어요.

하지만 저는 생양파로 안 좋아할 뿐더러 양파도 살짝 매워서 빼고 먹었네요

전체적인 맛은 1955 스모키보다는 1955 파이어가 훨씬 나은 거 같아요.

1955 스모키는 양파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양파를 먹게 하기 위해 달짝지근하게 만든 버거라면, 1955 파이어는 매콤하니 성인용 햄버거 같은 느낌이었어요.

특히 양파가 많이 들어있어서 양파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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