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스낵킹 신메뉴 '스노우 블루베리' 후기

버거킹에서 '스노우 블루베리' 라는 스낵킹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

'스노우 브라우니'는 단종되었습니다.

참고 : 버거킹 '스노우 브라우니' 후기

스노우 블루베리

스노우 블루베리는 버거킹 스낵킹 메뉴예요.

가격은 1,000원이고, 칼로리는 129kcal 입니다.

아이스크림 아래에는 블루베리가 들어있어요.

냉동 블루베리를 해동한 것으로 따로 시럽 같은 건 들어있지 않았어요.

빙수를 제외하고 블루베리 자체를 넣은 메뉴는 처음인 거 같아요.

이렇게 아이스크림과 블루베리를 같이 먹으면 좋지만, 블루베리 자체가 바닥에 깔려있기 때문에 파먹기 힘들어요.

먼저 아이스크림을 어느 정도 떠먹은 후에 블루베리와 자연스럽게 같이 먹게 되더라고요.

생각보다 별로 안 다네

아이스크림의 달고 시원한 맛은 있지만, 블루베리 자체는 시럽이나 설탕 같은 게 아무 것도 첨가하지 않은 과일 그 자체에요.

블루베리 아이스크림 같은 풍미를 생각하고 먹으면 실망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냥 소프트 아이스크림에 블루베리 씹는 식감만 약간 나는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딱 맞아요.

어떻게 보면 밋밋할 수도 있지만, 전 그래서 더 좋았어요.

시럽이 들어가면 당장 입에서는 달고 맛있지만, 나중에는 더 텁텁해지고 목마른 경우가 많아요.

게다가 혼자 사는 입장에서 냉동이라고 해도 블루베리 자체를 먹을 기회가 많지가 않은데, 이렇게 먹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았네요.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 를 눌러주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