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저링 21 컨저링 2 시사회 다녀왔어요! 지난 금요일 밤에 압구정 CGV에서 열리는 컨저링 2 시사회를 다녀왔어요.이번에는 제임스 완 감독이 최초로 내한해서 영화가 끝난 이후 GV 시간까지 가진다고 더 기대가 되었어요. 컨저링 2는 1977년 영국의 엔필드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제작되었어요.공포 영화는 이전에도 많이 봤지만, 극장에서 본 건 처음이었어요.확실히 극장의 넓은 화면과 빵빵한 사운드로 보니까 공포감이 막 실감이 가더라고요.집에 와서 자려는데 무서워서 불을 못 끄겠어요.영화를 보기 전에 실제 사건에 관련한 인터뷰와 영상을 보고 갔고, 영화 엔딩에도 실제 사건 관련된 사진이나 녹음 자료들이 나와서 더 소름끼치더라고요.한편으로는 귀신과의 사투로 인해 엉망이 된 집을 보면서 '저 집 리모델링비 엄청 나오겠네' 하는 뭔가 현실적인 .. 2016. 5. 29.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