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구기념탑1 [인도네시아] 10. 6/3 족자카르타 말리오보로 거리, 투구기념탑 술기운에 정말 푹 자고 일어났다.아침 햇살도 맞고 날씨도 확인할 겸 발코니로 나갔다. 제일 먼저 눈에 보인 것은 벽에 붙은 도마뱀.징그럽다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작고 슉슉 빨리 돌아다니는게 너무 귀여웠다.파충류를 좋아하진 않지만, 한국에 데려가서 애완용으로 한 마리 키우고 싶을 정도였다.다행히 날씨는 맑다못해 아침 댓바람부터 태양열에 달아오르고 있었다. 조식은 인도네시아 음식으로 구성된 뷔페였다.종류는 많지 않았지만, 아침부터 밥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전통 의상을 입은 악사 분도 오셔서 식사 시간 내내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도 불러주셨다. 밝을 때 보는 숙소는 더 멋졌다.정원도 넓고, 건물들 사이도 넓게 떨어져있어서 마치 펜션 같은 느낌이었다.식사를 마치고 난 후, 환전도 하고 구경도 하기.. 2016. 1. 8.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