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해수욕장1 [부산] 01. 10/5 첫째날 - 해운대 해수욕장 부산으로 떠나는 날 아침.새벽 2시 넘어까지 블로그에 미리 글을 예악발행 해두느라 4시간 남짓 밖에 못 잤지만, 눈을 뜨자마자 창문을 열고 창 밖을 보았다.벌써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다. 택시를 타고 가려고 했지만, 출근시간이라 택시가 잘 잡히지 않았다.아버지 차를 얻어타고 간당간당하게 도착했다. 출발시간 5분 전, 버스가 도착했다.짐칸에 캐리어를 싣고, 버스를 타려는데 뭔가 느낌이 쎄하다. 우산이 어디 갔지? 몇 분도 안 되는 잠깐 사이인데, 아침에 챙겨나왔던 우산이 보이지 않았다.내 손은 2개 뿐인데, 짐은 기내용 캐리어와 숄더백, 그리고 우산까지 3개.도착해서 차에서 내리면서 잠시 번잡스러워 짐을 정리했는데, 우산이 젖어있어 가방에 넣지 못하고 잠시 바닥에 내려놨던 거 같다.그러고는 짧은 거리.. 2018. 10. 18.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