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야시장1 [베트남] 15. 12/21 호이안 야시장 다리를 건너니, 호텔과 함께 레스토랑과 바가 많아서 더 화려했어요. 형형색색 등이 많이 걸려있길래 구경하려 갔더니, 그곳이 야시장 입구였어요. 야시장에는 노점 푸드트럭 비슷한 카트들이 줄을 지어 정렬해있었어요. 파는 물건은 대부분 기념품들었어요.들어가서 구경도 하고 기념품 쇼핑도 하려는데, 조금 잠잠했던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했어요.상인들은 지붕에서 비닐을 꺼내서 덮기에 정신이 없었어요.비는 갈수록 거세어져 갔고 우산을 써도 비바람에 뒤집어지는 통에 도저히 구경이고 뭐고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어요. "그냥 저녁이나 먹자." 야시장 근처에 있는 음식점 아무 곳이나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 주인 아주머니는 영어와 베트남어로 된 메뉴를 주셨어요. 벽에는 호이안 지역 명물 음식들의 이름과 사진들이 걸려있.. 2015. 4. 4.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