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신메뉴 '쉬림프 치킨프라이' 후기

4월 28일, 버거킹에서 '크리미 통새우버거' 와 함께 '쉬림프 치킨프라이' 라는 사이드메뉴가 같이 출시되었습니다.

참고 : 버거킹 신메뉴 '크리미 통새우와퍼' 후기

쉬림프 치킨프라이

쉬림프 치킨프라이 가격은 2,000원이고, 칼로리는 302kcal 입니다.

기존의 오리지널 치킨프라이와 가격은 같지만, 칼로리는 70kcal 로 높습니다.

참고 : 버거킹 신메뉴 '치킨프라이' 후기

치킨프라이는 종이상자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 쉬림프 치킨프라이라서 그런지 새우그림이 예쁘게 그려져 있어요

소스로는 소이갈릭소스가 제공됩니다.

안에는 길쭉한 치킨프라이 6개가 들어있습니다.

스파이시 치킨프라이처럼 색깔은 붉은 빛이 많이 났어요.

구멍이 숭숭 뚫려있는 건 여전했어요.

개봉하니 치킨너겟과 비슷한 향이 났어요.

쉬림프 치킨프라이라고는 하지만, 새우 느낌이라든가 비린내 같은 건 거의 나지 않았어요.

 

이건 맛이 꽤 괜찮네?

저는 치킨프라이 자체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요.

오리지널 치킨프라이부터 스파이시 치킨프라이, 골드 치킨프라이 등 이제까지 출시된 치킨프라이를 다 먹어봤지만, 양도 적고 다 식어서 질긴 경우가 상당히 많았어요.

쉬림프 치킨프라이는 새우맛과는 거리가 있었지만, 갓 튀겨서 그런지 바삭바삭했고 약간 짭조름해서 그래도 맛이 괜찮았어요.

이제까지 먹었던 치킨프라이 중에서 제일 맛이 좋았어요.

소스는 달달한 간장맛 소스로, 데리야키 소스와 비슷해요.

호불호가 워낙 적은 맛이다보니 치킨프라이와 잘 어울렸어요.

특히 어린이가 좋아할만한 맛인데, 너겟킹과 같이 먹어도 괜찮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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