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신메뉴 크리스퍼 클래식 BLT 후기

4월 24일, 버거킹에서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
이번에 나온 메뉴는 크리스퍼 클래식과 크리스퍼 클래식 BLT, 이렇게 2가지예요.

 

참고 : 버거킹 신메뉴 크리스퍼 클래식 후기
https://hititler.tistory.com/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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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퍼 클래식 BLT 세트

매장 가격은 단품 6,700원, 세트 8,700원, 라지 세트 9,400원입니다.
딜리버리 가격은 7,600원, 세트 10,100원, 라지 세트10,8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591kcal, 세트 1,020kcal,  라지 세트 1,176kcal 입니다.
중량은 단품 기준 246g 입니다.

 

 

크기는 지름 8cm, 높이 5cm 입니다.
마찬가지로 포장지는 크리스퍼 클래식 전용 포장지를 사용하고 있어요.
그렇게 큰 사이즈의 버거는 아니지만, 크리스퍼 클래식보다는 BLT 쪽이 조금 더 도톰합니다.

 

 

크리스퍼 클래식 BLT 는 번에 치킨 패티, 스트립 베이컨, 양상추, 토마토, 피클, 마요네즈, 스모키 머스터드 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크리스퍼 클래식과 비교하면 토마토와 스트립 베이컨만 추가된 구성이에요.
버거킹 측에서는 와퍼에 비견될만한 버거라고 크리스'퍼' 라는 이름까지 붙여서 출시된 버거지만, 외관은 치킨킹BLT 와 거의 흡사한 느낌이었어요.

참고 : 버거킹 신메뉴 치킨킹BLT 후기

버거킹 신메뉴 치킨킹BLT 후기

 

 

엄밀하게 말하면 치킨킹은 닭다리살 패티이고, 크리스퍼 클래식은 닭가슴살 패티이긴 해요.
번도 다르고요.
하지만 햄버거를 먹는 사람들이 그렇게 신경써서 먹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충분히 헷갈릴 수 있을 거 같아요.

 

 

크리스퍼 클래식은 맛이 담백하고 심플했어요.
반면 크리스퍼 클래식 BLT 는 베이컨도 들어있고, 토마토도 들어있어서 좀 더 짭조름하면서 풍성한 맛이 나요.
오이피클도 너무 신맛이 강하지 않아서 좋았구요.
토마토는 수분이 나와서 살짝 질척거리는 건 아쉬웠지만, 그냥 먹기에는 크리스퍼 클래식 BLT 가 조금 더 제 취향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