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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기/2016 일상 생활기

2016 조계사 연등회

by 히티틀러 2016.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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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일요일에 청계천 전통등전시에 관해서 포스팅했어요.



참고 : 2016 연등회, 청계천 전통등전시



연등회는 청계천 뿐만 아니라 조계사와 봉은사에서도 열리고 있어요.

조계사는 청계천에서 멀지도 않아서 같이 다녀왔어요.



절 외부 한 켠에 아기부처와 연꽃, 사슴 등의 등으로 장식되어 있어요.

길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효과도 있지만, 굳이 절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연등회 분위기를 느낄 수 있더라고요.



조계사 들어가는 입구에도 기존에 있던 사천왕상을 한쪽으로 치운 뒤. 종과 물고기 모양의 등으로 장식해놓았어요.



연등회 첫날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그날 낮에 비가 좀 와서 그런건지 조계사 내부는 불이 꺼져있었어요.

조계사에서는 특별히 볼게 없는 듯 하고 바로 옆에 있는 우정총국 시민광장 쪽으로 향했습니다.

작년에 보니 조계사 내부에는 연등만 달아놓고, 실제 전통등 작품은 우정총국 쪽에 전시해놓더라고요.



연꽃



물개



전통 문양



브라우니



북치는 소년



라바 옐로우&레드



3층 석탑



전통 문양



부엉이



연꽃을 든 소녀



연꽃을 든 동자승



범종



둘리



어린 왕자



카카오톡 네오



나비








우정공원 들어오는 입구에는 천막을 치고, 직접 만든 것 같은 연등들을 매달아 두었어요.



이건 좀 너무한데?



작년에도 부처님 오신날 즈음에 조계사에 연등축제 보러왔었어요.

그런데 작년이나 올해나 달라진 게 거의 없었어요.



참고 : 조계사 & 우정총국 시민광장 연등회



한 번 쓰긴 아까우니 작년 걸 재활용한 걸까요?

작년 걸 우려먹어도 적당히 우려먹어야지, 이건 그대로 갖다쓴 거나 다름이 없었어요.
오히려 작년보다 규모가 축소된 거 같더라고요.
솔직히 말하자면, 시간낭비한 느낌이었네요.
작년에 조계사 연등축제를 본 분이라면 굳이 다시 찾아갈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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