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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8

명동맛집 - 명동돈까스 명동하면 딱 떠오르는 오래된 맛집이 몇군데 있어요명동교자, 하동관 등과 함께 명동돈까스도 그 중 하나예요.1983년 오픈해서 30년 넘게 그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곳으로 ,조경규 작가의 웹툰 '오므라이스 잼잼' 21화에도 나온 유명한 곳이에요.작년에 명동교자를 다녀온 이후, 한번쯤 가봐야지... 하고 벼르고 있다가 이번에 다녀왔어요. 명동돈까스 명동돈까스는 명동 3길에 위치하고 있어요.롯데영플라자 앞 유네스코거리에서 스킨푸드-아리따움이 있는 골목에서 왼쪽으로 꺾으면 금방 나와요.어렵지는 않은데, 명동은 매번 갈 때마다 이상하게 길을 헤메네요. 명동돈까스 메뉴.가장 베이직한 메뉴는 등심으로 만든 로스가스이고, 그 외 안심으로 만든 히레가스, 생선가스 등 메뉴는 6가지로 가짓수가 많지 않아요.가격은 일반적인.. 2016. 9. 30.
[이태리] 이태원 디저트카페 - 젤라띠젤라띠 Gelati Gelati 지난 달에 이태원에 있는 젤라테리아인 '주카스 아티산 젤라또' 를 다녀와서 포스팅을 한 적 있어요. 참고 : [이태리] 이태원 디저트카페 - 주카스 아티산 젤라또 Zucca's Artisan Gelato 그 때 당시 쌀 젤라또를 먹고 싶었는데, 없다고 해서 아쉽지만 다른 젤라또를 먹었거든요.그런데 많은 분들이 댓글로 쌀 젤라또를 꼭 먹어보라고 추천해주셨어요.요즘 날이 많이 쌀쌀해진 터라 더 늦으면 젤라또를 먹기 힘들 거 같아서 이태원에 다녀왔어요. 젤라띠젤라띠 이번에는 다녀온 곳은 젤라띠 젤라띠 이태원점이에요.젤라띠젤라띠는 이탈리아에서 젤라또를 공부하고 오신 젤라띠에레가 운영하는 곳으로, 홍대 부근에서 엄청 유명했어요.블루리본서베이에서도 리본 2개 (주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 을 받은 곳이고요.지.. 2016. 9. 29.
[우즈베키스탄] 08. 9/25 부하라 초르 미노르, 토키 사라폰, 마고키 아타리 모스크, 토리 텔팍 푸루숀 19세기에 지어진 도물로 하산 모스크 Domullo Hasan Masjidi. 18-19세기에 지어진 오이 비녹 모스크 Oy Binok Masjidi.이곳은 현재 우즈베키스탄 정부에서 관리하는 주마 모스크로도 사용되고 있어요. 19세기에 지어진 이브라힘 오훈드 마드라사 Ibrohim-Oxund Madrasasi. 19세기에 지어진 이스테자 마드라사 Isteza Madrasa 내의 카라반 사라이.현재는 프랑스 문화원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해요. 19세기에 지어진 사이드 카몰 마드라사 Said Kamol Madrasasi. 여기는 뭐 하나 건너 하나가 유적이야? 부하라 올드 타운을 돌아다니다보니 절로 이 말이 나왔어요.앞에 나온 유적들은 다 국가에서 보호하는 곳이고, 최소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장소예요.. 2016. 9. 27.
맥도날드 행복의나라 '치킨버거' 후기 맥도날드에는 행복의 나라라고 해서 토마토치즈버거, 불고기버거, 치킨버거, 이렇게 세 종류의 버거를 2천원에 판매하고 있어요.불고기버거야 어느 패스트푸드 브랜드에서나 인기가 많은 스테디 메뉴이고, 토마토치즈버거는 올해 초 전현무씨를 모델로 한 광고까지 하면서 홍보를 많이 해서 어느 정도 알려져 있어요.행복의 나라 메뉴 3가지 중에서 치킨버거가 제일 소외받은 메뉴라고 할 수 있어요.저도 마지막으로 먹은 메뉴이고요. 참고 : 맥도날드 '토마토치즈버거' 후기맥도날드 '불고기버거' 후기 치킨버거 치킨버거의 가격은 앞에서 언급했듯이 단품 기준 2,000원이고, 세트는 따로 없어요칼로리는 324kcal 이에요. 치킨버거는 번에 치킨패티, 양상추, 마요네즈로 구성되어 있어요.양상추는 다른 버거와는 달리 잘게 잘려져 있.. 2016. 9. 26.
부산국제영화제 티켓 예매 부산국제영화제가 열흘 남짓 앞으로 다가왔어요.2016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6일 목요일부터 10월 15일 토요일까지 개최됩니다.티켓 예매는 개막작과 폐막작은 9월 27일 화요일 오후 6시에, 일반상영작은 9월 29일 목요일 오후 2시에 시작됩니다.개막작과 폐막작은 부산국제영화제 BIFF 홈페이지 www.biff.kr 에서만 가능하고, 일반상영작은 홈페이지와 부산은행에서 가능하다고 하네요.가격은 개막작, 폐막작은 2만원, 일반상영작은 6천원이고, 3D, 4DX는 8천원, 미드나잇 패션은 1만원입니다. 작년에는 부산국제영화제 때 5박 6일 일정으로 12편의 영화를 봤어요.평균 하루에 3편씩 영화를 보다보니 CGV 센텀시티-롯데시네마 센텀시티-영화의 전당-메가박스 해운대 코스만 열심히 돌다왔어요.부산 관광은.. 2016. 9. 25.
보라매공원 음악분수 지나가는 길에 잠시 들린 보라매공원.노랫소리가 나서 따라가보니 음악분수라는 곳이 있더라고요. 보라매공원에서는 5월부터 9월까지 하루에 4번 음악분수를 가동한다고 해요.시간은 1회차가 12시부터 12시 50분까지, 2회차는 오후 5시부터 5시 20분까지, 3회차는 오후 7시부터 7시 20까지, 4회차는 오후 8시부터 8시 50분까지라고 해요.음악은 트와이스의 Cheer up 같은 가요부터 팝까지 다양해요.우연찮게 제가 간 시간대가 딱 음악분수 가동시간이었나봐요.9월이 채 며칠 남지도 않았는데, 의도치 않게 좋은 구경을 했네요.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 를 눌러주세요 ^_^) 2016. 9. 25.
춘천 카페 - 아리스타 커피 Arista Coffee 아리스타 커피 친구의 추천으로 춘천 중앙로에 있는 아리스타 커피에 다녀왔어요.아리스타 커피가 있었던 건 몇 년은 되었던 터라 지나가면서 자주 보긴 했는데, 막상 가서 무언가 주문해본 적은 없어요.그런데 친구가 스타벅스보다 저기가 낫다면서 칭찬을 하더라고요. 아메리카노 식사를 하고 커피 한 잔 하러갔던 터라 가볍게 아메리카노 한 잔만 시켰어요.가격은 저렴해서 레귤러 사이즈가 2,500원, 라지 사이즈가 3,000원이고 쿠폰 적립도 해줘요.커피맛도 꽤 괜찮았어요.그런데 여기는 생과일을 직접 갈아서 만들어주는 생과일 주스랑 가게에서 직접 만든 샌드위치가 맛있다고 해요. 요즘 철에는 생과일로 만든 컵빙수도 판매한다고 하고요.그래도 친구 덕분에 저렴하고 좋은 카페를 알았네요.춘천 명동과 닭갈비 골목에서도 가까워서.. 2016. 9. 24.
[중국] 대림 훠궈 맛집 - 순풍샤브샤브 順風火鍋城 생일을 맞아서 친구들과 대림에 훠궈를 먹으러 다녀왔어요.훠궈는 평소에도 궁금해했지만, 아직 먹어보지 못했어요.대림 같은 데 훠궈집이 많지만, 어떻게 먹어야할지 짐작조차 잘 되지 않았거든요.얼마전 수요미식회에서 훠궈 편이 방송되는 것을 보고, 더욱 호기심이 생겨서 결국 다녀왔습니다. 순풍샤브샤브 어디 갈까 고민하다가 이웃블로거 좀좀이님의 추천을 받아서 다녀온 곳이에요. 참고 : 라즈지 맛있는 식당 - 영등포구 7호선 대림역 12번 출구 순풍 샤브샤브 정확한 이름은 '순풍화과성 順風火鍋城' 이에요.하지만 다음 지도에는 '순풍샤브샤브' 라고 입력해야 검색할 수 있고, 네이버지도에서는 아직 검색이 안 됩니다.2,7호선 대림역 12번 출구에서 직진해서 100m 정도 거리에 위치해있어요. 훠궈 음식점은 무한리필이 .. 2016. 9. 23.
[우즈베키스탄] 07. 9/25 부하라 라비하우즈 앙상블 이불이 너무 얇은지 밤새 바들바들 떨면서 선잠을 자고 일어나니 6시 즈음.부하라가 종점인터라 차장은 돌아다니면서 승객들을 깨우고, 사용한 시트를 전부 걷어갔어요.화장실에 갔지만 어떤 사람이 너무나 진한 흔적을 남겨놓아서 도저히 볼일은 못 보고, 고양이 세수만 대강 마쳤어요. 6시 45분 부하라역 도착.부하라역은 이미 투르크메니스탄 여행을 갈 때 한 번 왔던 터라 낯설지는 않았어요.꽤 이른 시간인데도 새벽 같이 나와서 호객 행위를 하는 택시기사들도 여전했어요.기차 같은 칸에서 만난 아저씨가 앞장 서서 택시기사 무리를 물리치고, 우리는 그 위를 졸졸 따라 기차역에서 나와 직진을 하니 마슈르트카 타는 곳이 나왔어요. "부하라 중심가 가려면 어디로 가야해요?""아마 아르크로 가면 될거야." 아저씨는 마슈르트카 .. 2016.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