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의 마지막 날이에요.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1년 간의 블로그 활동을 정산해보려고 해요.
총 방문자 수 3,413,009명 (하루 평균 9,376.4명)
12월 31일 0시 기준 약 340만 명이고, 하루 평균 방문자가 약 9,376명이에요.
재작년에 하루 평균 방문자가 1,736명, 작년이 5,792명이니 방문자 수가 정말 급격하게 늘고 있다는 게 수치상으로 체감할 수 있었어요.
1년동안 꾸준히 증가 추세이거나 감소하거나 하지 않고, 평균 20-40만명 사이를 조금씩 오르락내리락하면서 그럭저럭 유지하고 있어요.
블로그 총 방문자 수도 650만 명이 넘었어요.
앞으로 요즘 같은 추세라면 잘하면 내년 중에 총 방문자 1천만 명을 넘길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2. 글 갯수
1월 |
35개 |
2월 |
36개 |
3월 |
46개 |
4월 |
40개 |
5월 |
42개 |
6월 |
41개 |
7월 |
41개 |
8월 |
39개 |
9월 |
33개 |
10월 |
37개 |
11월 |
31개 |
12월 |
32개 |
총 453개 (한달 평균 37.75개)
올해도 작년처럼 1일 1포스팅을 지키는 게 목표였고, 성공했씁니다.
초반에는 글을 미리미리 써뒀던 터라 매일 포스팅 때문에 걱정은 없었는데, 본가에 내려오고 난 이후에는 사실 좀 힘들었어요.
시간도 부족한 데다가 상당 수의 포스팅이 맛집이나 카페 같은 먹거리 종류였는데 지방 소도시에서는 서울만큼 글감을 구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고요.
매일 빠듯하게나마 지키려고 노력했고, 일단 그 원칙을 지켜낸 데에 있어서는 나름 의미를 두고 싶어요.
내년에도 1일 1포스팅을 유지해나가고 싶은데, 지금 상황으로는 어떻게 될지 자신이 없긴 하지만요.
2월 1일, 다음 모바일 메인
3월 19일, 다음 모바일 메인
5월 28일, 다음 모바일&카카오톡 메인
올해는 다음 모바일 메인에 3번 노출되었어요.
다 올해 상반기 때예요.
이후에 다음 메인 노출 시스템이 달라졌는지 한 번도 기회가 없었네요.
아마 내년에도 메인 노출되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작년처럼 신나게 메인 노출되는 재미는 없지만 그래도 연연해지 않고, 제가 유지해오던 걸 꾸준히 지켜나갈 생각이에요.
벌써 2017년도 몇 분 안 남았네요.
1년동안 열심히 유지해온 블로그를 정리해보니 나름 감회가 새로워요.
2012년도부터 블로그를 관리해오기 시작해서 벌써 7년차인데, 아직도 더 배울 게 많다는 사실을 느끼면서 내년에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일히 다 나열할 수는 없어도 그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이웃분들과 '히티틀러의 여행이야기'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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