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신메뉴 바질 에그마요 후기

3월 24일, 노브랜드버거에서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
이번에 나온 메뉴는 바질 에그마요버거와 에그마요 샐러드, 이렇게 버거 1개와 사이드 1개예요.

 

 

바질 에그마요 세트

가격은 단품 5,500원, 세트 7,4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562kcal, 세트 626~1,701kcal 입니다.
중량은 단품 기준 215g 입니다.
3월 24일부터 31일까지 NBB앱에서 주문할 경우 무료로 세트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크기는 지름 8cm, 높이 6cm 입니다.

 

 

바질 에그마요버거는 번에 패티, 아메리칸 치즈, 토마토, 양상추, 바질 소스와 에그마요로 구성되어 있어요.
바질은 단가도 있고, 호불호도 있어서 버거에 잘 쓰이는 재료는 아닌데, 최근에 바질이 인기인 건지 롯데리아도 그렇고, 쉐이크쉑도 그렇게 많은 브랜드에서 쓰이네요.

 

바질 소스가  되어 파릇파릇하게 올라가는 풋것의 풋풋함이 느껴지면서 에그마요가 고소하고 부드러웠어요.
생각보다 바질 풍미가 강해서 패티에 그 맛이 지지 않더라구요.
저는 나쁘지 않았는데, 바질을 안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취향에 안 맞으실 거 같아요.

샌드위치 같다

에그마요라든가 바질은 햄버거보다는 샌드위치에 많이 들어가는 재료예요.
패티가 들어가는 점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그대로 샌드위치라고 해도 무방한 구성이기도 하구요.
보통 버거는 먹고 나서 짭짤하고 자극적인 소스맛이 입에 남는 경우가 많은데, 바질 에그마요버거는 굉장히 가볍고 깔끔해요.
무난하게 맛있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버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