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 노브랜드버거에서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
이번에 나온 신메뉴는 통마늘 베이컨 이라는 버거 메뉴입니다.
통마늘 베이컨 세트
가격은 단품 5,500원, 세트 7,4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514kcal, 세트 590~1,657kcal 입니다.
중량은 단품 기준 194g 입니다.
노브랜드버거 공식앱에서 1월 22일부터 1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세트업 쿠폰을 받을 수 있어요.
매장에 따라서는 쿠폰을 사용할 수 없는 매장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크기는 지름 7cm, 높이 6.5cm 입니다.
버거의 크기 자체는 작은데, 생각보다 두께감이 있었어요.
통마늘 베이컨은 번에 패티, 슬라이스 치즈, 양상추, 양파, 베이컨, 구운 통마늘, 소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색깔도 다양하고, 야채도 많이 들어가서 풍성해보여요.
마늘도 통통하게 많이 들어가있어요.
반으로 자르니 마늘향이 꽤 나요.
마늘의 씨알이 굵지는 않지만, 통마늘이 들어있어요.
단면에 구운 흔적도 있어서 구운마늘이라고 해도 되겠어요.
갈릭칩이 들어간 버거는 여러 번 출시되었지만, 이 정도 사이즈의 통마늘이 들어간 버거는 프랜차이즈 중에서는 처음이지 않을까 싶어요.
깔끔하다
패티에 베이컨까지 들어가지만, 동시에 야채가 많이 들어가서 느끼하거나 기름진 맛이 없어요.
노브랜드 버거는 저가를 추구하다 보니 혼합육 패티를 사용해서 특유의 냄새도 있고, 좀 퍽퍽한 맛이 있거든요.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이 패티를 그닥 좋아하지 않은데, 다른 부재료와 소스에 그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어요.
게다가 통마늘도 너무 잘 어울렸어요.
마늘은 많이 구우면 단맛은 나지만 페이스트처럼 물크러져서 먹기 지저분할 수도 있고, 덜 구우면 서걱거리거나 아린 맛이 날 수 있어요.
그런데 마늘향은 나도 아리거나 매운 맛은 없어요.
잘 뭉개서 눈에 안 보이게 하면 마늘을 안 먹는 어린아이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겠더라구요.
크기가 작은 게 단점이지만, 맛으로 따지자면 '한국인이라면 크게 호불호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버거'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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