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맥도날드에서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
맥도날드는 보통 목요일에 신메뉴를 내곤 하는데, 이번에는 예외적으로 수요일에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
아마 다음날인 5월 1일이 근로자의 날이라, 직원들이 출근을 안 해서 그렇지 않나 싶어요.
신메뉴를 출시하면 홍보며 뭐며 할일이 많을텐데, 쉬는 날에 하고 싶지는 않으니까요.
이번에 나온 신메뉴는 베토디 과카몰레 싱글과 베토디 과카몰레 더블, 이렇게 2가지입니다.
베토디 과카몰레 싱글 세트
매장 가격은 단품 7,200원, 세트 8,800원, 라지 세트 9,600원, 맥런치 세트 7,900원, 맥런치 라지 세트 8,700원입니다.
딜리버리 가격은 8,000원, 세트 10,100원, 라지 세트 10,9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474kcal, 세트 797~937kcal입니다.
중량은 단품 244g 입니다.
크기는 지름 10cm, 높이 5.5cm 입니다.
베토디 과카몰레 전용 포장지를 사용하고 있어요.
베토디 과카몰레 싱글은 참깨번에 쇠고기 패티 1장, 슬라이스 치즈, 토마토, 양상추, 베이컨, 과카몰레, 치폴레 소스, 마요네즈로 구성되어 있어요.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줄여서 '베토디' 라고 부르는 메뉴의 베리에이션 메뉴예요.
이름에 과카몰리가 들어가있으니 당연히 과카몰리가 추가되었을 뿐만 아니라 다진 양파가 빠지고, 매콤한 맛의 치폴레 소스가 추가되었어요.
버거에서 텍스멕스의 느낌을 내려고 했던 거 같아요.
매콤하다
비주얼과는 다르게 꽤나 매콤한 맛에 놀랐어요.
원래 레시피가 그런지, 만드는 사람이 치폴레 소스를 많이 넣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말해서 매운맛 밖에 안 느껴졌어요.
과카몰리는 물론이고, 쇠고기 패티 맛도 매운맛에 덮이더라구요.
치폴레 소스를 넣은 거까지는 나쁘지 않았지만, 소스 양을 절반 이하로 줄여야 다른 재료의 맛이 느껴질 거 같아요.
담백한 걸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아예 치폴레 소스를 빼도 과카몰리와 마요네즈의 고소한 맛으로 충분히 맛있게 먹을 거 같아요.
칼로리도 버거 단품 하나에 500kcal 가 되지 않고, 야채가 많이 들어가고 나름 탄단지의 구성이 나쁘지 않은 편이라 가볍게 먹기 좋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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