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은 국제 여성의 날이예요.

우리나라에서 여성의 날은 일부 여성단체나 시민단체들만 기념할 뿐,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기념일은 아니예요.

오히려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더 성대하게 기념하지요.

하지만 러시아, 중앙아시아 등과 같이 과거 공산권에 속해있던 국가들에서는 대단히 중요하게 여기는 기념일이예요.

러시아에서는 женский день, 우즈베키스탄에서는 qiz-xotinlar bayrami, 아제르바이잔에서는 xanımlar günü, 투르크멘스탄에서는 aýal-qyzlar güni 라고 하는데, 국경일이자 국가에서 공식적인 휴일이예요.

러시아나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즈스탄 등의 구소련권 출신의 여성들과 결혼한 한국인 남성분들 중에서 '여성의 날'을 챙겨주지 않았다고 부인에게 미운털 박힌 분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이미지 출처 : http://prematurebaby.ru/forum/viewtopic.php?f=57&t=1584


3월 8일 하루만큼은 여성들을 공주처럼 대접해주고 축하해주는 날이예요.

남자들은 어머니나 아내, 여동생, 딸, 연인, 동료 등 주변 여성들에게 꽃과 함께 화장품, 향수, 초콜릿, 케이크 등을 선물하고, 집안일을 돕거나 이벤트를 하는 등 여성들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서 노력해요.

물론 여자들끼리도 서로 축하의 인사를 하기도 하고요.

개인적 차원 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여성의 날' 축하 공연을 준비하여 방영하거나 심지어 대통령이 여성의 날 축하 연설을 하는 경우도 있어요.


모두 3월 8일 여성의 날의 축하해주세요!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를 눌러주세요^_^)


Posted by 히티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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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와이프 한테 잘 해야겠네요 ㅋㅋ
    아마 여성의 날이란 사실은 모를테지만요 ~

    2015.03.08 10: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꽃 한 송이 사들고 가세요ㅎㅎㅎ
      러시아나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즈스탄 등 구소련 국가 출신 여성과 결혼하신 한국 남자분들이 여성의 날의 챙겨주지 않아서 부인에게 미운 털 단단히 박히는 일이 많다고 하더라고요ㅎㅎ

      2015.03.08 15:04 신고 [ ADDR : EDIT/ DEL ]
  2. 맞아요! 저도 러시아 있을 땐 여성의 날이라고 대접 잘 받았었는데.. 갑자기 그립네요 ㅎㅎ

    2015.03.08 14: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전 기념일을 그렇게 챙기는 사람이 아닌데, TV에서 공연도 하고, 꽃이랑 초콜릿, 케이크를 많이 팔아서 참 좋았네요.
      한국에서는 아무도 모른채 그냥 지나가는 날이지만, 저는 외국인 친구들이 많다보니 여성의 날에 인사라도 건네려고 기억하는 편이예요ㅎㅎㅎ

      2015.03.08 15:09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