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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맛보기/KFC

KFC 신메뉴 '요거트 에이드' 후기

by 히티틀러 2016.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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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워지면서 각 패스트푸드점마다 음료나 빙수 같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출시하고 있어요.

이번에 KFC에서는 '요거트 에이드'가 새로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요거트 에이드


요거트 에이드의 가격은 1,500원이고, 칼로리는 122kcal예요.



"여기에 스프라이트 담아서 드시면 되세요."



10cm 정도 되는 작은 플라스틱 컵에 연노란빛이 도는 액체가 약간 들어있었어요.

다른 패스트푸드점과 달리 KFC는 아직까지 음료 무한리필이 가능해요.

아예 마음껏 가져다마시라고 음료 디스펜서를 밖에 내놓고, 컵만 주는 매장도 많아요.

제가 간 매장도 이런 경우였는데, 그래도 이렇게 나올 줄은 몰랐어요.



시키는대로 컵에 스프라이트와 얼음 몇 개를 담은 후, 잘 섞어줬어요.



야쿠르트 맛이잖아!!!!!!



아까 컵에 담겨있던 연노란빛의 액체는 야쿠르트였어요.

이름이 요거트 에이드라서 요거트 아이스크림처럼 상큼한 플레인요거트 맛이 날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맛도 향도 야쿠르트.

아까 컵에 담겨있던 연노란빛의 액체의 정체는 바로  야쿠르트더라고요.

거기에 스프라이트를 섞었으니 약간의 탄산이 느껴지는 시원한 야쿠르트 맛이였네요.

이거 하나 먹어보겠다고 버스까지 타고 KFC에 왔는데, 진심으로 분노했어요.

이 정도는 아무리 요리 솜씨 없는 저라도 집에서도 충분히 만들어먹을 수 있으니까요.

역시 이름을 믿으면 안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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