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워지면서 각 패스트푸드점마다 음료나 빙수 같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출시하고 있어요.

이번에 KFC에서는 '요거트 에이드'가 새로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요거트 에이드


요거트 에이드의 가격은 1,500원이고, 칼로리는 122kcal예요.



"여기에 스프라이트 담아서 드시면 되세요."



10cm 정도 되는 작은 플라스틱 컵에 연노란빛이 도는 액체가 약간 들어있었어요.

다른 패스트푸드점과 달리 KFC는 아직까지 음료 무한리필이 가능해요.

아예 마음껏 가져다마시라고 음료 디스펜서를 밖에 내놓고, 컵만 주는 매장도 많아요.

제가 간 매장도 이런 경우였는데, 그래도 이렇게 나올 줄은 몰랐어요.



시키는대로 컵에 스프라이트와 얼음 몇 개를 담은 후, 잘 섞어줬어요.



야쿠르트 맛이잖아!!!!!!



아까 컵에 담겨있던 연노란빛의 액체는 야쿠르트였어요.

이름이 요거트 에이드라서 요거트 아이스크림처럼 상큼한 플레인요거트 맛이 날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맛도 향도 야쿠르트.

아까 컵에 담겨있던 연노란빛의 액체의 정체는 바로  야쿠르트더라고요.

거기에 스프라이트를 섞었으니 약간의 탄산이 느껴지는 시원한 야쿠르트 맛이였네요.

이거 하나 먹어보겠다고 버스까지 타고 KFC에 왔는데, 진심으로 분노했어요.

이 정도는 아무리 요리 솜씨 없는 저라도 집에서도 충분히 만들어먹을 수 있으니까요.

역시 이름을 믿으면 안 되요.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를 눌러주세요^_^)


Posted by 히티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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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그 야쿠르트병을 따서 부어준건가요? ㅋㅋㅋㅋㅋㅋ 아 이런 황당한..ㅋㅋㅋㅋㅋ
    요거트.. 요거트...ㅇ<-< 요거트를 에이드로 만들면 대체 무슨 맛이 나는가 했는데 결론은 야쿠르트..ㅠ

    2016.05.15 11: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야쿠르트 병을 띠서 부어주진 않았을 거고, 본사 측에서 야쿠르트 농축액이니 그런 거 비슷한 거 보내주지 않았을까 해요.
      저도 정말 황당하더라고요ㅎㅎㅎㅎㅎ

      2016.05.15 14:08 신고 [ ADDR : EDIT/ DEL ]
  2. ㅎㅎㅎ 요거트가 아니고 야쿠르트 맛이었군요! 궁금했었는데 안 먹길 잘했다 싶네요.
    셀프 제조도 이해는 가지만 그래도 조금은 당황스럽네요.ㅋㅋ

    2016.05.15 15: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야쿠르트도 넓게 보면 요거트의 한 종류라고 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요거트' 라고 하면 그보다는 플레인 요거트를 생각하잖아요.
      셀프 제조도 좀 당황스럽긴 했지만, 너무 명백한 야쿠르트맛에 실망을ㅠㅠ

      2016.05.15 16:53 신고 [ ADDR : EDIT/ DEL ]
  3. 헉...ㅋㅋㅋㅋ
    첫번째 비주얼에 놀라고;;;; (셀프제조를 해야 할줄은ㅎㅎ)
    야쿠르트 맛이란 얘기에 빵 터졌어요^^

    2016.05.15 17: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전 패스트푸드점에서 음료를 주문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원래 KFC에서 저렇게 제공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이전에 KFC에서 블루레모네이드를 주문했을 때 저렇게 주진 않았던 거 같은데요.
      다른 지점이라서 그런가..

      2016.05.15 17:11 신고 [ ADDR : EDIT/ DEL ]
  4. 뭔가 허술해 보이긴해요..
    그래도 무한리플이라니 그거 하나는 좋네요~

    2016.05.15 17: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음료수의 낭비가 심해서 대부분의 패스트푸드 브랜드에서 리필 제도를 없애거나 남겨두더라도 1번으로 제한하는데, KFC는 아직까지 무한리필이 있어요.
      아예 음료 디스펜서를 주방 밖으로 놓는 곳도 많고, 그렇지 않은 곳도 음료 리필해달라고 하면 바로 해주더라고요.
      그래도 욕심부리지 않고 마실만큼만 딱 마시는게 제일 좋죠ㅋㅋㅋㅋ

      2016.05.15 17:16 신고 [ ADDR : EDIT/ DEL ]
  5. 저도 요거트라고 하길래 그 하얀 요거트를 생각했거든요...그런데 요구르트라니....이름과 너무 차이나네요....ㅠㅠ

    2016.05.15 19: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같은 생각이었어요.
      야쿠르트와 요거트는 아무래도 같다고 하기에는 좀;;;;

      2016.05.15 23:35 신고 [ ADDR : EDIT/ DEL ]
  6. 너무 황당하네요;;;
    만들어져서 나와도 황당할맛인데
    저렇게 직접만들어 먹으라고 하니까
    뭔가 더 황당하네요;;;

    2016.05.15 20: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제가 KFC에서 음료를 따로 주문해본 적은 딱 한 번 밖에 없어서 원래 그런건지, 아니면 그 지점만 그런건지 잘 모르겠어요.
      예전에는 다 만들어줬던 거 같은데요.

      2016.05.15 23:35 신고 [ ADDR : EDIT/ DEL ]
  7. 요거트에이드 ㅡ.ㅡ; 특이한 녀석이군요.
    집 주위에 버거킹 롯데리아 맥도날드 케엪 다 있는데 케엪이 가장 멀고 버거킹이 가장 가까워서 주로 거기로 가다보니
    케엪은 자주 못 먹네요. 한달에 한번 정도?? 이건 무조건 피해야겠어요 .ㅡ;

    2016.05.15 21: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KFC 버거 메뉴는 다 먹은 터라 신메뉴가 나오기 이전에는 갈 일이 없을 듯 해요.

      2016.05.15 23:36 신고 [ ADDR : EDIT/ DEL ]
  8. 이거 저도 집에서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겠네요.
    단, 미국서는 야쿠르트 형태가 흔하지 않다는 것이 맹점이긴 하지만...
    그럼 이 맛이 예전에 밀키스라고 우유와 탄산음료 섞은 것과도 비슷할까요?
    저는 밀키스 그 맛이 진짜 별로였거든요. ^^;;

    2016.05.16 02: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밀키스랑 비슷하다면 안 만드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비슷하긴 한데 좀 더 달거든요.

      2016.05.16 02:36 신고 [ ADDR : EDIT/ DEL ]
  9. 근데 카페에서 파는 레몬에이드도 다 무슨 농축액에다가 사이다타서 섞어주는 거라...

    전 이거 진짜 맛있던데.. ㅠㅠㅠ 라찌 맛 같았어요

    2016.05.22 22:16 [ ADDR : EDIT/ DEL : REPLY ]
    • 일단 직접 타서 먹으라는데서 좀 당황한 것도 있고요.
      제 포스팅 자세히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맛 자체가 있다 없다라기보다는 기대와는 달랐다는 점과 함께 집에서도 만들어먹을 수 있을 거 같아서 실망스럽다는 평을 쓴거예요.
      그런데 다음에서 제대로 파악하지도 않고 '분노의 맛' 어쩌구 써놔서 저도 상당히 당황스러워요.

      2016.05.22 22:39 신고 [ ADDR : EDIT/ DEL ]
    • 허헛.. 그래도 저희 지점은 직접 섞어서 주던데.. 알바마다 다 다른가보네요.

      2016.05.23 13:40 [ ADDR : EDIT/ DEL ]
    • 발매 첫 날이라서 알바생이 잘 몰랐던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좀 들어요.
      주문 받는 거 자체도 버벅버벅대는 눈치였던 데다가 제가 보고 있는데 바로 그 앞에서 팩 같은 걸 갖고와서 플라스틱 컵에 붓는 것을 보고 저도 좀 많이 당황스러웠던 상태였거든요ㅠㅠ

      2016.05.23 13:44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