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패스트푸드 맛보기/KFC

KFC '타바스코 버거' 후기

by 히티틀러 2016. 4. 29.
728x90
반응형

KFC에서 '타바스코 버거' 라는 신메뉴가 나왔어요.

KFC는 햄버거보다는 치킨이 메인이다보니, 치킨 신제품은 종종 출시되도 햄버거는 잘 출시되지 않아요,

혹 출시한다면 홍보를 대대적으로 하고요.

이번에는 '타바스코 치킨'이라고 하길래 그냥 치킨신메뉴가 나왔는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타바스코 버거'라는 햄버거도 같이 출시되었다는 사실을 이제서야 알았어요.



타바스코 버거 세트


타바스코 버거 가격은 단품이 4,400원, 세트가 6,900원, 박스밀이 8,100원이에요.

칼로리는 단품 기준 493kcal, 세트는 632-944kcal, 박스밀은 1062-1250kcal 예요.



빨,개.요


타바스코 버거는 번에 양상추, 치킨 통살 패티, 토마토, 양상추, 타바스코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번부터 패티까지 다 빨개서 레드벨벳 케이크 같다는 생각마저 들었어요,

다른 햄버거와는 달리 포장 한쪽이 오픈되어 있엇는데, 냄새도 살짝 매콤한 냄새가 나요.

번은 브뤼오쉬번 같았는데, 색깔은 붉지만 맵지는 않고, 단면을 한 번 구워서 사용하는 듯 해요.

기존의 KFC 햄버거에 사용하는 참깨번은 좀 퍽퍽하고 이스트 냄새가 나는 편인데, 타바스코 버거의 번은  퍽퍽함도 덜하고 이스트냄새도 없었어요.

식감도 좀 더 부드러운 편이라서, 기존의 번보다 훨씬 맛있더라고요.

예상대로 맛은 상당히 매콤한 편이에요.

타바스코를 메인으로 한 소스도 매콤하고, 패티도 시즈닝을 한 터라 조합이 잘 이루어져요.

소스로만 매운 맛을 낸 버거는 먹을 때 매운 맛이 확 느껴지는데, 타바스코 버거는 치킨 통살 패티 때문에 먹을 때는 그렇게 맵다는 느낌이 잘 안 들지만 먹고 나면 입 안이 얼얼해요.

하지만 처음 타바스코 버거를 보았을 때의 강렬한 붉은 색만큼 매운 맛은 아니었어요.

스파이시한 햄버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드셔볼만 해요.



한동안 KFC를 안 갔더니, 그 사이 프렌치 프라이가 바뀌었어요.

기존의 KFC 프렌치프라이는 흐느적거리고 눅눅해서 갓 튀겨도 맛이 없었어요.

새로 바뀐 프렌치프라이는 좀 더 두껍고 두툼하니 버거킹 프렌치프라이 스타일인데, 맛이나 식감이 훨씬 좋아졌어요.

예전에 KFC 가면 프렌치 프라이가 너무 맛이 없어서 케첩을 듬뿍 찍어서 케첩맛으로 먹었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겠더라고요.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를 눌러주세요^_^)

728x90
반응형

'패스트푸드 맛보기 > KFC' 카테고리의 다른 글

KFC 신메뉴 '롱치킨샌드' 후기  (21) 2016.06.02
KFC 신메뉴 '요거트 에이드' 후기  (20) 2016.05.15
KFC '트위스터' 후기  (15) 2016.03.26
KFC 신제품 '징거타코' 후기  (8) 2016.02.11
KFC '치킨도시락' 후기  (16) 2016.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