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니플라자1 여자 혼자 말레이시아 여행 - 08. 1/18 거니 드라이브 호커센터 호텔에 돌아와서 샤워를 하고 땀 좀 식힌 다음, 다시 호텔 로비로 내려왔다. "거니 플라자 가려면 몇 번 버스 타야해요?""퇴근시간대라 지금은 오래 걸려요. 택시나 그랩을 이용해요." 떠나기 전 다른 사람들의 여행기를 검색해볼 때마다 그랩 Grab (동남아시아의 우버, 카풀서비스) 을 이용했다는 이야기는 거의 빠지지 않고 나왔다. 일행도 없는데 자가용 불러타고 다니기 부담스럽기도 했고, 무엇보다 외국에서 모르는 사람 차 덥석 타고 다니기에는 범죄의 위험이 있을지 몰라 조금 꺼려졌다.오히려 호텔 리셉션 직원이 '지금 시간대라면 차가 막혀서 1시간은 걸릴 거'라면서 그랩을 적극 권장했다. 결국 호텔 로비에 앉아서 그랩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했다.출발지와 도착지를 지정하니 가격이 나왔고, 운전자의 이름과 얼굴, .. 2019. 4.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