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메디아 서점1 [인도네시아] 17. 6/5 족자카르타 그라메디아 서점 매일 아침 6-7시에 일어나서 서두르다가 처음으로 느지막히 일어났다.그래봐야 8시, 전날의 강행군 때문에 다리가 뻐근했다. 게으름을 피우다 느지막히 아침을 먹었다.호텔의 아침식사는 10시까지인데, 평소보다 늦게 나왔더니 떨어진 음식이 많아서 조금 아쉬웠다. 오늘은 족자카르타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밤기차를 타고 자카르타로 넘어간다.체크아웃을 하면 샤워를 할 수 없기 때문에 호텔 근처에 있는 파쿠알라만 크라톤이나 다녀온 후 카페 같은 데에서 시간을 보내는 가벼운 일정을 할 계획이었다. 배아파 짐정리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배가 배배 꼬이는 듯 아파왔다.그리고 계속 화장실을 들락날락. 더위 먹은건가? 어제 길거리 음식을 너무 많이 먹었나? 물갈이인가? 급한대로 지사제를 먹은 뒤, 물에다 포카리스웨트가루까지 타마.. 2016. 8.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