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망황제릉1 [베트남] 07. 12/20 훼 시티투어 (3) 민망황제릉 점심식사를 마치고 나니 시티 투어 인원이 많이 바뀌었어요.미니버스는 호텔을 돌면서 일부는 내려주고, 새로운 사람들이 태웠어요.오전에는 대부분이 외국인이었는데, 오후가 되니 베트남 사람들이 많이 늘었어요.오후 일정은 도시 외곽에 있는 황제릉들을 도는 코스라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 힘들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았어요. "이제 우리는 민망 황제릉으로 이동할거예요. 1시간 정도 걸려요." 베트남사람들이 많아지자 가이드는 베트남어와 영어를 번갈아서 이야기했어요. 차는 자꾸 오지깡촌으로 향했어요.길은 비포장이라서 덜컹거리는 건 기본이고, 소가 공터에서 풀을 뜯으며 놀다가 찻길을 막는 통에 사람들이 소를 쫓아줄 때까지 기다리기도 했어요.'여기에 뭐가 진짜 있긴 한걸까? 어디 팔려가고 있는 건 아니겠지' 하는 생각이 들 정.. 2015. 3.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