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 여행1 여자 혼자 말레이시아 여행 - 30. 1/22~23 말레이시아 버거킹, 한국 돌아가는 길 오후 9시, 30여 분 만에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KLIA2 에 도착했다.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시간은 자정이 넘은 12시 50분.짐도 이미 다 부쳐서 몸만 타면 되니 시간은 넉넉하다. 나는 어쩔 수 없는 햄버거 블로거.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아까 봐두었던 버거킹 매장으로 향했다.이것저것 먹어서 이미 위장의 70%는 차 있는 기분이지만, 말레이시아에서 처음 만나는 버거킹 앞에서 나의 선택권이란 있을 수 없다. 무엇을 먹어야 가장 만족스러울까 행복하면서도 슬픈 고민.나도 쯔양처럼 한꺼번에 좀 많이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 일이니 참 힘들다.메뉴를 쭉 훑어보는데 한국 버거킹과 많이 차이가 나진 않았지만, 흰살생선 패티가 들어간 메뉴가 있다는 것과 인도인 중에는 채식을 하는 사람이 많다.. 2020. 6.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