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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3

하노이 - 인천 비엣젯항공 Vietjet air 후기 제가 이용한 항공편은 12월 26일 오전 1시 45분에 출발하여 오전 7시 55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VJ960 편이예요. 게이트에서 바로 비행기에 탑승하는게 아니라,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해요.인천 - 하노이 구간은 다음 글을 참고하세요. 참고 : 인천 - 하노이 구간 비엣젯 항공 Vietjet air 후기 비행기 기종은 출국편과 마찬가지로 에어버스 A320-200편이고, 3-3 좌석으로 되어있어요.인천에서 하노이 올 때는 자리가 정말 좁아서 다리가 꽉 꼈거든요.그런데 돌아올 때는 같은 기종임에도 불구하고 자리가 조금 더 넓었어요.그래도 키가 175cm 이상은 불편할 수 있으니, 키가 크신 분은 티켓팅할 때 복도쪽 좌석을 요청하시는 게 좋아요. 인천 - 하노이 구간은 이륙하자마자 물과 기내식을 제공.. 2015. 6. 24.
한국 속의 중국, 인천 차이나타운 (2) 신포시장, 홍혜문, 루나씨키친, 의선당 전편 : 한국 속의 중국, 인천 차이나타운 (1) 표지판을 보니 신포시장이 500m 정도 밖에 되지 않았어요.닭강정이 맛있다고 TV에서 많이 본 데다 그렇게 멀지도 않으니 천천히 걸어갔어요. 헉! 사람 많다! 닭강정을 사기 위해 사람들이 시장 입구에서 줄을 서고 있었어요.기다리는 사람이 적으면 집에 싸가지고 가서 가족들과 나눠먹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줄 서있는 사람들을 보자 바로 마음을 접었어요.친구들도, 저도 돌아다니면서 그렇게 잘 챙겨먹는 스타일도 아니고, 기다리기는 더 싫었거든요. 닭강정 집을 제외하고 신포시장은 한적했어요.흔히 볼 수 있는 재래시장과 큰 차이가 없었어요. "어! 저거 화덕만두다!" 친구가 화덕만두를 꼭 먹어보자고 했어요.차이나타운에도 화덕만두를 파는 가게들이 있지만 너무 기다.. 2014. 5. 10.
한국 속의 중국, 인천 차이나타운 (1) 삼국지 벽화거리, 자유공원, 화교중산학교, 청일조계지 경계 계단 유난히도 긴 이번 휴일.집에서만 보내기에는 너무 아쉽고, 그렇다고 어디로 멀리 떠나기에는 사람도 많을 거 같고 부담스럽고...당일치기로 다녀올 만한 곳이 없을까 하다가 친구가 인천 차이나타운을 같이 가는 게 어떠냐고 연락이 왔어요. 인천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궁금하기도 하고, 차이나타운이라니 왠지 독특하고 재미있을 거 같았어요.그렇게 멀지도 않고, 지하철을 타고 갈 수도 있으니 꽤 괜찮을 거 같았어요.지난 토요일 아침에 용산역에서 친구들과 같이 만나서 가기로 약속을 잡았어요. 인천역 도착.종점이기도 하고 나름 오래된 역이라서 크고 화려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작고 허름했어요. 인천 역 앞에서는 조그만 기차 모양의 석상이 있어요. 1899년 우리나라에 최초로 노량진과 인천을 연결하는 전차가 개통된.. 201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