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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2

1000원의 행복, 종묘 탐방 - 2 지난 주에 종묘를 다녀와서 포스팅한 적이 있어요. 참고 : 1000원의 행복, 종묘 탐방 - 1 그 때 시간이 부족해서 종묘를 다 돌아보지 못했기 때문에, 시간을 내서 한 번 더 방문해서 지난 번에 못 본 곳들을 마저 돌아보기로 했어요.지난번 종묘를 방문했을 때에는 날씨가 맑았는데, 이번에는 비가 부슬부슬 와서 사진 찍기 좀 힘들었어요. 종묘는 사적 125호로 지정되어 있어요. 악공청 종묘 제례 때 음악을 담당할 때 악공들이 악기를 준비하고 기다리던 장소예요.악공청은 정전의 서남쪽 담장 너머에 위치해있는데, 악공들은 여기서 대기하고 있다가 정전의 서쪽문을 통해서 정전 안으로 들어갔다고 해요.현재는 사람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장소이자 tv로 종묘 제례와 관련된 영상을 상영하고 있어요. 악공청에서 보는 정.. 2015. 5. 14.
1000원의 행복, 종묘 탐방 - 1 이웃 블로그 분들의 포스팅을 보다가 종묘에 관한 글을 몇 번 읽었어요.생각해보니 경복궁이나 덕수궁은 몇 번씩이나 다녀왔는데, 종묘는 한 번도 가 볼 생각조차 안 했더라고요,게다가 서울 한복판에서 만나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이라고 생각하니, 봄이 가기 전에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종묘는 종로 3가역 11번 출구에서 걸어서 3-4분 정도 거리예요.종묘 입구 앞에는 종묘광장 공원이 있지만 현재는 공사 중이라서 막아놓았기 때문에, 공사하는 곳 옆 좁을 골목길을 따라 들어오면 찾을 수 있어요. 종묘는 하루에 7-8회 정해진 시간에 문화해설사분들을 동반해서만 관람을 할 수 있어요.하지만 매주 토요일과 문화가 있는 날은 자유관람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토요일에 방문했어요.입장료는1,000원이고,.. 2015.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