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콩시1 여자 혼자 말레이시아 여행 - 05. 1/18 페낭 체 콩시 늦잠 잤다 눈을 떠보니 오전 10시.원래 계획은 8시 무렵 일어나서 패스트푸드점으로 모닝 메뉴를 먹을 생각이었지만, 알람도 못 듣고 푹 자버렸다.말레이시아 패스트푸드점의 모닝 타임이 몇 시까지는 모르지만, 우리나라가 10시~10시 반이니까 지금 씻고 나가도 늦었다.그나마도 귀찮아서 한참을 침대에서 뒹굴거렸다.머리를 감고 나왔더니 누군가 방문을 두드렸다. "무슨 일이신가요?""객실 청소 하실 건가요?" 10시부터 룸 메이크업 Room Make-up (객실 청소) 시간인데, 그 시간까지 나가지도 않고 DND (Do Not Disturb, 방해하지 마시오) 알림도 걸어놓지 않아서 방마다 돌아다니면서 물어보고 있는 중이었다.당황스러웠지만 수건만 교체해달라고 하고 빨리 내보냈다. 호텔에 비치된 커피를 마시면서 일.. 2019. 4.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