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쉬카다리오1 [우즈베키스탄] 5/5~6 카슈카다리오 여행 2. 카르쉬 전날 종일 굶다가 갑자기 기름진 것을 먹어서 그랬는지 밤새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느라 몇시간 자지 못했어요.피곤했지만, 다행히 알람을 맞춰놓아 늦잠을 자지는 않았어요. 창문을 열어 바깥을 보았어요.날씨는 조금 흐릿했지만, 다행히 비가 올 것 같지는 않았어요.호텔에서 보는 카르쉬는 그냥 조용하고 한적한 평범한 도시 같았어요. "체크아웃 하시는 거예요?" 방에서 나오다가 우연히 전날 밤 리셉션을 만났어요 "네.""그럼 열쇠 저한테 주시고, 아래에서 기다리세요. 곧 여권 드릴게요." 1층으로 내려오자 곧 기사 아저씨가 오셨어요.반갑게 인사를 나누자, 아저씨께서는 바로 출발하자고 재촉했어요. "아직 여권을 못 받았어요.""내가 가서 찾아올게! 오타벡!!(리셉션 직원 이름)" 기사아저씨가 2층으로 직원을 찾으러 올라.. 2012. 5. 20.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