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카스37 2011 카프카스&터키 여행 - 여행 준비 카프카스... 우리 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평소에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던 여행지였어요. 이 지역에 대하여 아는 건 하나도 없었지만, 막연하게 하나 한 번 가야하는데... 하면서도 선뜻 결정을 못 하고 있었어요. 중국이나 일본, 동남아처럼 마음만 먹으면 며칠 휙 다녀올 수 있는 지역도 아닌데다가 여행 일정도 문제고, 비자도 받아야하고 등등... 올 겨울에 가는 게 좋을까, 여름은 좀 빠른 듯 하고... 망설이면서 시간을 죽이고 있을 즈음, 같이 여행을 많이 했고 카프카스 여행도 같이 가기로 한 M씨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올 여름에 같이 카프카스 가요" 그 때가 4월 말. 망설이고 있던 차에 연락을 해주자 바로 여름에 가기로 결정했어요. 어차피 방학 때인데다가 여자 혼자서는 가기 힘든 여행이니까요.. 2012. 1. 10.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