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imex 마트1 [베트남] 23. 12/24 하노이 Intimex 마트, 레닌 동상, 주석궁 여행 중 처음으로 8시까지 늦잠을 자고 일어났어요.이번 여행은 일정이 짧다보니 매일 밤늦게까지 돌아다니다가 아침 6-7시면 기상을 하는 아침형 인간 생활을 계속 했어요.슬슬 여행 막바지가 되면서 체력도 떨어지고 긴장이 풀려서인지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면서 이불 속에서 자꾸만 꼼지락거리게 되더라고요. 호스텔에서 아침으로 나온 'Chicken noodle soup'. 노점에서 쌀국수 같은 걸 사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호스텔 스텝이 부엌에서 직접 만들더라고요.마트에서 파는 인스턴트 라면에 양파, 파, 토마토 등 각종 채소를 볶아넣어서 만드는게, 매운 맛 없는 육개장 라면 같은 맛이었어요.신라면 같이 매운 라면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조금 밍밍할 수도 있겠지만, 매운 라면을 아예 못 먹는 제 입맛에는.. 2015. 4.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