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포스팅한 버거킹 '까망베르 머쉬룸와퍼' 와 '까망베르 머쉬룸 스테이크버거' 에 버거킹 매니저로 추정되시는 분이 댓글을 달아주셨어요.

이번에 '롱킹'이라는 신메뉴가 나왔으니, 먹어보고 평을 부탁드린다고 하시더라고요.

까망베르 머쉬룸와퍼랑 스테이크버거는 며칠전부터 SNS 상으로 출시를 예고했고, 당일 아침에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알림까지 보냈기 때문에 알고있었어요.

출시되지마자 먹으러 다녀왔고요.



참고 : 버거킹 신메뉴 '까망베르 머쉬룸와퍼' 후기

버거킹 신메뉴 '까망베르 머쉬룸 스테이크버거' 후기



하지만 롱킹은 같은 날 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홍보가 없어서 있는지도 몰랐어요.

그 분이 말씀하시고 난 후 버거킹 홈페이지와 메뉴판을 보니까 있더라고요.



버거킹 롱킹 세트


롱킹 가격은 단품 5,700원, 세트 7,800원이에요.

칼로리는 단품 기준 545kcal, 세트는 980kcal 이에요.

버거가 길쭉한 것으로 봐서 길다 라는 의미의 long 과 버거킹의 king 을 따서 이름을 붙인 거 같은데, 둘다 ㅇ 받침이라서 발음하기 좀 힘들어요.




롱킹은 번에 쇠고기 패티 2장, 양상추, 피클, 생양파, 스위트 사우전드소스가 들어있어요.

번은 길쭉한 모양으로, 롱치킨버거에 사용하는 것과 같은 번이에요.

패티는 와퍼패티랑 비슷한 거 같은데, 사이즈를 봐서는 와퍼주니어에 들어가는 패티를 사용하는 것 같아요.

더블패티 햄버거이긴 한데 번 자체가 길다보니 두 겹으로 쌓인게 아니라 나란히 놓여져있어요.



생각보다 많이 별로다



더블패티의 햄버거를 먹는 이유 중 하나는 두툼한 패티의 진한 맛을 느끼기 위함인데, 패티가 한 겹이다보니 진한 고기맛을 느끼긴 좀 힘들어요.

버거킹의 장점 중 하나는 소스의 맛이 강하지 않고, 실하게 들어있는 재료들이 조화롭게 섞이는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롱킹에는 토마토도 없고, 양상추도 많이 않고, 생양파만 잔뜩 들어서 좀 아쉬웠어요.

먹고 나니 입에 양파냄새만 잔뜩 나요.

야채가 부실하다보니 패티와 소스맛만 나는 버거를 질겅질겅 씹는 느낌이 들었어요.

게다가 아무리 패티가 2장 들었다고 해도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비싸요.

왜 이런 햄버거 가격이 7,800원이나 하는지 이해가 안 갈 정도로요,

이걸 먹느니 버거킹 더블킹 2개를 먹거나 더 저렴한 와퍼를 먹는게 훨씬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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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