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하우스 딸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카페들에서도 딸기 음료나 디저트들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어요.

딸기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반가운 일.

이런 딸기 음료는 제철에 맛보지 않으면 1년을 기다려야하기 때문에 부지런히 먹으러 다니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인스타그램을 뒤져보다가 '언타이틀' 이라는 카페를 알게 되었는데, 여기에서 파는 딸기 라떼가 참 예뻐보이더라고요.

마침 가기에도 나쁘지 않은 곳이라서 기분 전환 겸 다녀왔어요.



언타이틀 커피는 춘천 중앙로/명동 쪽에서 춘천역으로 넘어가는 길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지난번 다녀온 '카페 니생각'과 한 블록 거리예요.

중앙로나 명동 닭갈비골목에서는 도보로 10분, 춘천역에서는 15분 정도 걸려요.

언타이틀 Untitle 이라는 가게 이름답게 간판이 없어서 찾을 때 살짝 헤맸어요.

지도상으로 봤을 때에는 소양동 주민센터 쪽으로 가면 될 거 같은데, 그 쪽에는 길이 없어서 조금 못 미쳐있는 골목 안 쪽으로 들어가야하더라고요.

영업시간은 오후 12시부터 10시까지이고, 매주 수요일은 휴무입니다.



언타이틀 커피 메뉴.

메뉴판이 영수증으로 되어있는 건 처음 봐요.

제가 간 날에는 커피머신이 고장나서 커피 메뉴판을 아예 빼놓으셨다고 해요

커피뿐만 아니라 과일 에이드, 차, 라떼 종류도 있고, 맥주도 판매하고 있어요.





언타이틀 커피 실내.

전반적으로 모던하고 깔끔한 느낌을 주면서도 테이블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놓여져 있여서 사진 찍으면 예쁘게 잘 나와요.



딸기 라떼 

제가 갔던 날에 커피 머신이 고장이라서 커피 음료들은 전부 주문이 안 되었는데, 다행히 제가 마시려고 했던 딸기라떼는 주문이 가능했어요.
딸기 라떼는 생딸기와 우유만 들어가거든요.
가격은 6,000원이에요.


사진 찍기 좋은 메뉴


음료가 나오자마자 사진을 찍어서 주변 친구들에게 카톡으로 바로 보내니까 '거기가 어디냐'면서 너무 예쁘다고 바로 반응이 와요.
위에 올려진 크림은 휘핑크림인지 달짝지근한 맛이 나고, 아래에는 전부 생딸기를 갈아놓은 거예요.
아직 딸기 가격이 비싼 편인데도 딸기 아끼지 않고 팍팍 넣은 느낌이 나요.
우유보다 딸기가 훨씬 많이 들어갔서 아래에 들어있는 얼음이 시간이 지나면서 녹아도 맛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맛 자체는 집에서 딸기에 우유 조금 넣고 갈아먹는 것과 흡사해요.
화려한 비주얼에 뭔가 독특한 맛을 원했다면 조금 실망할 수도 있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어요.
여기 스콘도 맛있다고 하던데, 제가 갔을 때는 막 오픈해서 스콘을 굽고 있는 상황이라 먹어볼 수가 없던 게 좀 아쉬웠네요.
다음 기회에 가게 되면 커피와 스콘을 맛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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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 소양로3가 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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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