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게 먹고 싶어!



건강을 생각해서 요즘 단 걸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그래도 가끔은 단 게 생각날 때가 있어요.

보통은 카페에 가서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케이크나 디저트를 곁들이는 걸로 대신하곤 하는데, 브라운5번가 쪽에 크레페 집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다른 분들 포스팅을 보니 누텔라와 생크림이 그득그득!

딱 봐도 엄청 달콤하고, 당분 폭탄으로 보이는게 소위 말하는 '길티 플레져 Guilty Pleasure'의 느낌이 확 들었어요.

먹을까 말까 엄청 고민했지만 결국 지나치지 못하고 먹고 왔어요.





제가 찾은 가게 이름은 '그가 만든 크레페'였는데, 간판은 '카페 운교동'으로 되어 있어요.

하지만 다음 지도나 네이버 지도에는 여전히 '그가 만든 크레페 춘천점' 으로 등록이 되어있고, 오히려 '카페 운교동'으로 찾으면 안 나와요.

위치는 브라운5번가 상가 쪽으로, CGV춘천명동에서 ABC마트 쪽으로 나오는 골목길 쪽에 위치해있어요.



가게 앞에는 대표 메뉴들의 이름과 사진들이 있는 입간판이 있어요.

크레페 뿐만 아니라 다른 음료와 디저트들이 많은데, 비주얼이 정말 화려해요.

딱 봐도 인스타그램용 비주얼이었어요.



매장은 카페 같기도 하고, 약간은 트렌디한 레스토랑 같은 느낌이 났어요.

한 가지 특징은 매장 한 켠에 손을 씻을 수 있는 세면대가 있다는 점이에요.




메인이 크레페이긴 하지만, 정말 종류가 다양해요.

누텔라가 들어간 것도 있고, 생크림이 들어간 것도 있고, 카야잼이 들어간 것도 있어요.

커피나 에이드, 스무디도 다른 카페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메뉴들이 많고요.

보통 새로운 카페를 가면 그 카페의 대표 메뉴나 독특한 메뉴를 시도해보곤 하는데, 여기는 너무 많아서 뭘 골라야할지 고민되었어요.



결국 제가 고른 메뉴는 누텔라 딸기 바나나 크레페에 필라델피아 치즈케이크를 추가한 메뉴예요.

뭐든 모를 때는 메뉴판 제일 위에 있는 걸 고르랬거든요.

가격은 5,100원입니다.

누텔라 딸기바나나 크레페 가격은 4,100원인데, 필라델피아 치즈체이크를 추가해서 1,000원이 추가되었어요.


주문하면 즉석에서 크레페를 만들어주세요.

얇게 펴서 구운 크레페에 누텔라를 바르고 그 위에 바나나와 딸기를 올린 다음에 세 등분으로 접고, 작은 치즈케이크를 한 조각 끼워서 나와요.

센스있게 겉면에도 누텔라를 한 번 더 발라주셨어요.



맛있어!



사실 저 조합 자체가 맛이 없는게 이상한 조합이에요.

크레페는 바삭하게 입 안에서 바스라지고, 딸기와 바나나, 누텔라의 달콤한 조합이 입안에 확 퍼져요.

예상했던 맛이긴 한데,그래도 행복해지는 맛이에요.

생과일 말고도 딸기잼을 조금 더 넣은 듯 약간의 새콤한 맛도 있어요.

다만 딸기가 냉동인 건 좀 아쉬웠어요.

생과일과 냉동 과일의 단가 차이가 있으니 어쩔 수 없다는 사실은 알지만, 요즘이 딸기 철이다보니 당연히 생과일일거라고 생각했거든요.

한 입 딱 베어물었는데 예상치 못하게 차가워서 좀 놀랐네요.

가격이 좀 비싸긴 하지만, 재미있는 메뉴가 다양해서 이것저것 시도해보기 좋네요.

데이트 코스로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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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