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3일, 맘스터치에서 신메뉴가 여럿 출시되었어요.
버거로는 '마살라버거' 가, 치킨으로는 마살라치킨&마살라텐더&마살라윙이, 그리고 사이드로는 라이스&치킨너겟이 출시되었어요.
참고 : 맘스터치 신메뉴 '마살라 버거' 후기
라이스&치킨너겟은 마살라와 치파오,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되었어요.
먼저 마살라맛부터 먹어봤습니다.
라이스&치킨너겟 마살라
라이스&치킨너겟 마살라의 가격은 4,000원이고, 칼로리는
칼로리는 428kcal 입니다.
1회 제공량은 157g 으로, 할라피뇨 치킨너겟 4개와 라이스너겟이 3개 위에 마살라 소스를 뿌려서 만들었어요.
참고 : 맘스터치 사이드 신메뉴 '할라피뇨 너겟' 후기
위쪽에 좀 더 크고 동그란 게 라이스 너겟이고, 아래쪽에 약간 타원형이 할라피뇨 치킨너겟이에요.
크기는 가로세로 4-5cm 정도인 거 같아요.
할라피뇨 너겟은 그냥 평범한 너겟이었어요.
소스 맛에 묻혀서인지 할라피뇨의 맛이 딱히 느껴지진 않았어요.
매콤한 맛이 나는 것도 아니었고요.
라이스너겟은 할라피뇨 너겟보다 크기는 조금 더 컸지만, 두께가 얇아요.
그리고 흐늘흐늘 거려서 포크로 찍기 조금 어려웠어요.
중간에 떨어지거나 끊어지기도 하고요.
크리미한 라이스와 새우가 들어있다고 하는데, 약간의 비린향도 좀 나요.
아예 라이스너겟을 해체해보니 밥알갱이 같은게 보이고, 당근조각 같은 것도 간간히 있어요.
우유 넣어서 만든 리조또 같은 느낌이었어요.
딱히...
이번에 마살라 소스가 들어간 버거며 치킨들이 전부 그렇듯이, 라이스&치킨너겟 마살라도 그냥 그래요.
맛이 없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맛있지도 않았어요.
커리향은 애매한 수준이었고, 오히려 매콤한 맛만 더 많이 나기도 했고요.
라이스너겟은 마살라 치킨 주문시 2조각에 1,200원을 내고 추가 주문할 수 있다던데, 그냥 그 정도 맛보기만 하는 게 제일 좋을 거 같네요.
이번 메뉴는 다 어중간한 느낌이라 굳이 다시 사먹게 되지는 않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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