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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2018 부산 [完]

2018 부산국제영화제 티켓예매 방법 + 후기

by 히티틀러 2018.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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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 23회 부산국제영화제 일반상영작 티켓팅이 지난 9월 27일에 있었어요.

인터넷 예매는 오후 2시부터, 모바일 예매는 오후 6시부터 시작입니다.

하지만 인기작품들의 경우는 몇 분안에 매진이 되기 때문에 무조건 인터넷 예매로 해야합니다.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 http://biff.kr 에 들어갑니다.

오른쪽 중앙에 있는 '온라인 예매'를 클릭합니다.



내국인 예매를 클릭합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한 후, 이름과 휴대폰 번호, 비밀번호 6자리를 입력합니다.

비밀번호는 나중에 예매내역 등을 확인할 때 필요하기 때문에 자신이 기억하기 쉬운 번호로 설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예매는 스케줄코드 예매와 날짜별 예매가 있습니다.

스케줄코드는 각 상영작품의 상영시간마다 부여된 번호이기 때문에 무조건 스케줄코드 예매로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예매 전 자신이 보고 싶은 작품의 보고 싶은 시간대의 스케줄코드를 미리 메모해두세요.



예매 시작 이후, 영화의 스케줄 코드를 입력하면 해당 영화의 정보가 아래에 뜹니다.

인원을 선택한 후, '다음으로'를 클릭합니다.

인원은 2명까지만 가능하며, 그 이상일 경우에는 여러 번 예매해야합니다.

장바구니처럼 여러 영화를 선택한 후 마지막에 한꺼번에 결제가 불가능하고, 영화 하나하나마다 좌석 지정 후 결제를 마친 후에 다른 영화를 예매할 수 있습니다.

여러 영화를 예매할 경우는 인기작, 주말상영작, GV 작품부터 먼저 예매를 하는 게 좋습니다. 



그러면 해당 스크린관의 예매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붉은색으로 된 좌석이 예매 가능한 좌석입니다.

X자로 된 좌석은 자막 상영하는 기기를 놓거나 관련 스태프들이 앉는 좌석이라서 그 근처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좌석 지정까지 마치고 나면 결제창으로 넘어갑니다.

인터넷 예매의 경우 신용카드 결제, 핸드폰 소액결제, 예매권이 있습니다.

신용카드 결제와 핸드폰 소액결제를 둘 다 해봤는데, 신용카드의 경우 카드번호 및 제반 정보들을 매번 일일히 입력해야해서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시간단축에 핸드폰 소액결제가 훨씬 유리합니다.

다만,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미리 팝업차단기능을 해제해놓으셔야 합니다.



결제를 실행합니다.



결제를 마치고 나면 예매가 완료됩니다.

오른쪽 상단에 있는 '처음으로'를 클릭하면 다른 영화를 예매할 수 있는 창(4번째 사진)으로 이동합니다.

추가적으로 왼쪽 하단에 있는 SMS보내기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SMS보내기 버튼을 누르고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내가 예매한 영화에 대한 정보가 문자메시지로 옵니다.

영화제 기간에 현장에서 티켓팅을 할 때 이 문자를 보여주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SMS보내기는 영화당 1번만 가능합니다.






+ 후기




이번 영화제에는 영화 9편을 예약했어요.

물론 현장에서 얼마나 추가 예약을 할 지는 모르지만, 예년에 비해서는 적게 예매한 편이에요.

제3세계 영화들이다보니 발가락으로도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예매가 쉬울 거라고 과소평가했어요.

가장 신경썼던 건 인도영화인 '산주 Sanju' 였어요.



토요일인데다가 GV(영화 관계자가 방문해 관객들과의 시간을 가지는 것) 이고, 인도영화는 팬층도 꽤 있고 현지인들도 보러오기 때문에 표가 금방 매진되거든요.

인도영화를 통해 알게 된 지인이 있어 영화제에 갈 때마다 만나 영화를 같이 보곤 하는데, 사정상 그 지인 표까지 같이 예매해야했구요.

2시 정각, 인터넷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바로 이 영화부터 예매하기 시작했고, 목 좋은 데 2자리를 점유했다고 좋아하고 있었는데...



결제창 오류



팝업창 차단을 해제를 해놓지 않아서 결제창에서 오류가 나버렸어요.

평소 인터넷 쇼핑을 잘 안 하는데다가 필요할 때는 카카오페이를 이용해버리곤 하니 전혀 몰랐어요.

후다닥 차단 해제를 했지만 로딩만 계속 되서 결국 처음부터 다시 예매해야했어요.

이미 왠만한 좌석은 다 찼고, 뒤쪽이나 외곽에만 몇 자리 남아있었어요.

아무 자리나 2자리 잡고 간신히 예매했어요.

영화는 매진되었고, 조금만 늦었으면 아예 못 볼 뻔했어요.

첫 영화 예매에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어서 토/일 일정 영화는 남는 자리가 거의 없었어요.

그나마 나은 자리를 골라서 예매했고, 평일 영화는 상대적으로 수월했어요.

어쨌거나 원하는 영화 예매는 모두 성공했습니다.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를 눌러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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